[12/02] 오늘 밤 약한 눈이나 비…동해안 화재 주의 (정다혜 기상캐스터)

주말인 오늘도 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 가평은 -10.7도, 양주가 -9.6도, 대관령은 -11.2도까지 곤두박질했는데요. 여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았습니다.
낮 한때에도 수도권 곳곳으로 아주 약한 눈이나 비가 날렸습니다. 오늘 밤 중부지방 곳곳으로는 약한 비가 내리거나, 눈이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강원 산지 등지로는 강풍주의보도 발효될 텐데요. 화재 위험이 있으니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이어서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제주도는 흐리겠고,
서울은 -4도, 인천은 -3도로 여전히 춥게 시작하겠습니다.
연천과 포천은 -7도에서 출발하며 무척 춥겠고요,
가평은 일교차 12도까지 벌어지겠습니다.
화성과 평택 아침 기온 -4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다음 주 기온은 회복세를 보이겠고, 중부지방으로는 눈이나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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