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MTV

수동 재생버튼
클립
연속재생
ON으로 설정 시 다음회차가 자동으로 연속재생 됩니다.

[경제초점] 전세시장, 7월 이후 급변 전망 전체 관람가

조회수 13 2022.06.28KNN6분
<앵커>
지난 한주간 지역의 주요 경제계 소식을 들어봅니다. 경제초점, 표중규 기자와 함께 합니다.

이제 6월도 어느덧 하순인데요, 7월이면 부동산, 특히 전세 시장부터 본격적인 변화가 시작될거라면서요?

<기자>
네 임대차 3법이 이제 7월이면 시행 2년을 맞는데요 전세가가 어떻게 될지, 매매는 또 어떻게 될지를 놓고 불안과 기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2년전에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 상한제 등을 통해서 크게 오르지 않은 가격에 그대로 전세를 갱신했던 세대들이 오는 7월에는 그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게 된다는 겁니다.

그러면 현재 시세대로 새로 전세가가 결정되는건데 지난 2년동안 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가가 약 1억원 이상, 32.21% 올랐으니까 내가 사는 아파트도 일단은 전세가가 오를거다 라고 생각하는게 아마 맞을 겁니다.

비싼 곳은 더 많이 오를텐데 한번에 1,2억씩 오르면 차라리 돈 좀 더 보태서 하나를 사야하나 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기도 한데 또 워낙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올라서 이것도 망설여지는게 사실입니다.

새정부 들어 임대차 3법도 손본다고 하고 규제도 완화한다고 하니까 좀 더 기다렸다가 사야하나 싶기도 한데 그러기에는 또 너무 현재 경제상황이 안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이래 저래 복잡합니다.

전문가들도 딱 잘라서 뭐가 정답이다 라고 얘기하기는 망설이는데 그래도 계속 뭐가 낫겠느냐고 물어보니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김혜신/솔렉스마케팅 부산경남지사장/대출 금리도 오르고 전체적인 글로벌 경제 위기까지 이야기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주택 구매에서 그런 부담을 가지기는 상당히 힘든 시기입니다. 그렇다면 전세 부담금이 다소 늘어나긴 하지만 전세를 유지하면서 향후에 어떤 주택 가격 상황을 보고 주택 구매를 생각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너무 오른 전세가가 너무 부담스럽다면 차라리 한동안은 월세를 일부 전환하는게 어떻냐는 조언도 있었는데요 실제로 최근 이런 경향이 많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또다른 전문가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이영래/부동산서베이 대표/이 높은 가격에 전세 가격을 올려주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월세로 보증부 월세로 전환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보면은 전세 거래보다도 이제 보증부 월세를 포함한 거래가 이제 실질적으로 정상 전세 거래보다 한 3배 정도 더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시장은 항상 변하는거고 금리와 신규분양물량의 변화에 따라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는 적기는 언제든 올 수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이었는데요

물론 개인적인 사정에 따라 모든건 달라질 수 있으니까 절대 유일한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발품 많이 팔면서 고민을 좀 더 해보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앵커>
네 전세나 아파트 가격이 지금은 오르지만 또 앞으로도 계속 오르기만 할거다라고는 누구도 이야기못하는 거니까요.

하지만 전세난민이 우려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걸 보면 7월이후로 정말 부동산 상황, 어떻게 될까 걱정이긴 합니다.

다음 소식도 상당히 흥미있는 내용이네요. 맞벌이를 하는 가구가 부산이 전국 최하위권이라면서요?

<기자>
네 지난해 하반기 통계를 내보니까 부산이 거의 꼴찌인데 울산도 역시 최하위권입니다. 그런데 해석이 전혀 다르다는게 걱정입니다.

통계청 조사결과를 보니까 전국 맞벌이 가구 비중이 46.3%인데 부산은 39.8%로 평균이하고 울산은 38.5%로 그보다 더 낮았습니다.

그런데 울산은 사실 전통적인 부자도시라서 맞벌이를 할 필요가 없는 가구가 많다는게 일반적인 해석인 반면에 부산은 일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어서 맞벌이 비율이 낮다는 분석이 많다는게 문제입니다.

이런 분석은 비단 올해뿐만이 아니라 수년동안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나마 경남은 48% 수준으로 전국평균보다는 높아서 부산보다 낫다는게 위로가 되긴 합니다.

경남은 1인 취업가구수도 25만 4천으로 부산의 23만 천명에 비해 2만명 이상 많아서 서로 인구는 비슷한데 경제의 독립성, 활력은 경남이 더 나은것 아니냐는 희망섞인 해석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보면 속도가 좀 덜할뿐이지 부산경남 모두 성장동력이 점차 약해지고 있고 부산이 노령화, 침체의 속도가 더 빠를 뿐 똑같이 쪼그라들고 있다는걸 이제 인정할 수 밖에 없어보입니다.

특히 코로나 상황에서 침체에 빠진 지역경기가 곧바로 원자재 상승, 고유가로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인만큼 부산시장, 경남도지사를 중심으로 조금 더 지역경기를 살릴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좀 강력하게 이뤄졌으면 싶습니다.

<앵커>
네 최근 누리호 발사성공으로 경남의 항공산업이 다시 주목받은 것처럼 뭔가 경쟁력있는 지역 산업에 힘을 싣는 정책이 정말 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표기자 고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