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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표정]정치적 격변기...기로에 선 지역정치인들 전체 관람가

조회수 7 2022.06.24KNN6분
<앵커>
지난 한주 동안의 지역 정치권 소식들을 정리해보는 정가표정, 오늘도 김상진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여야 모두 거대한 정치구도의 변화를 앞두고 대단히 어수선한 모습인데 지역정치권도 영향권에 들어있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우선 국민의힘은 이준석 당대표의 윤리위원회 징계여부가 큰 관심사였는데 이대표 입장을 들어보고 결정하겠다며 한번 더 미뤄둔 상황입니다.

이에 곤혹스러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현재 국민의힘은 전국 47곳에서 공석인 당협위원장 공모가 진행되고 있고, 우리지역은 낙동강벨트의 부산 북강서갑,경남 김해갑,양산을이 해당됩니다.

이대표의 향후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덜컥 위원장을 맡았다가 정국변동에 따라 입지가 덩달아 불투명해질 수 있어 머리가 복잡한 겁니다.

전당대회 일정을 확정짓고, 오늘까지 전국 전 지역구에서 지역위원장을 공모중인 민주당도 상황이 복잡합니다.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현역 시장,군수, 구청장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가 궁금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미 공모의사를 확실히 밝힌 현역 지자체장도 있는 반면, 급작스럽다며 심사숙고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총선이 아직은 적지않게 남아, 지금 위원장을 맡는다한들 끝까지 갈 수 있을거란 보장도 없지만 경쟁자가 입지를 굳히기에는 적당한 기간이라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앵커>
이번에는 부산시의회 소식을 들어보죠. 9대 부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이 사실상 4선의 안성민 당선인으로 의견이 좁혀졌다구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3파전, 4파전 양상까지 보였는데요.

이번주 들어 정리가 되는 모습입니다.

3선의 이대석 당선인이 관례와 순리대로 최다선인 안성민 당선인이 의장을 맡는게 옳은 것 같다며 출마의사를 접었고 재선 최도석 의원도 대세에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4선의 안성민 당선인이 의장을 맡고 3선의 이대석,박중묵 당선인이 부의장, 그리고 9명의 재선당선인들이 원내대표와 상임위원장, 윤리특위위원장 맡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상당한 안정감이 느껴지는 구성이죠?

한편 경남도의회 의장은 4선의 김진부 의원과 3선의 예상원 의원이 현재 출사표를 내고 본격적인 세대결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앵커>
한편 8대 부산시의회와 11대 경남도의회는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며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하게 됐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전례없는 의회구성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는데요.

민주당의 강세가 두드러졌고, 특히 부산시의회는 압도적 다수를 차지했었죠

전혀 새로운 분위기 속에 좌충우돌하기도 했지만 여야의원 할 것 없이 일하는 의회 분위기를 만든 건 높은 평가를 받았구요, 시민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살찐고양이법으로 불리며 관심을 받은 공공기관 임원 보수기준에 관한 조례,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 명예회복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비롯 45건의 전국 최초조례를 제정한건 큰 성과구요,

7대보다 거의 두배 정도 많은 조례를 발의했습니다.

그 밖에 메가시티와 가덕신공항, 엑스포 등 굵직굵직한 현안마다 부산시의회가 큰 역할을 한 노력은 많은 인정을 받았습니다.

{김동일/8대 부산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더욱 낮은 자세로,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민심의 바다 속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그 속에서, 다시 일어나겠습니다′′}

11대 경남도의회도 이전 10대와 비교해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이 크게 늘어나면서 의정활동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부산시의회는 모 의원의 논문대필 등 갑질의혹, 모 의원의 음주운전 적발 등이 입방아에 올랐고,

경남도의회도 의장단 선거를 둘러싸고 장기간 파행이 이어진 점은 따가운 질타를 받기도 했습니다.

<앵커>
어느덧 올 상반기도 벌써 다 끝나가고 있는데, 21대 국회 상반기, 의원들의 성적표도 나왔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출석률과 법안통과율 등으로 그 의원이 얼마나 성실한 의정활동을 했는지 짐작해볼 수 있는데요.

법률소비자연맹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부산에서는 민주당 최인호 의원이 38건의 대표발의건 가운데 24건을 통과시켜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법안통과율 63%를 넘어 모든 의원가운데 1위라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헌승, 그리고 백종헌 의원이 40%대 법안통과율로 상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김희곤 의원은 대표발의한 법안이 0건으로 체면을 구겼습니다.

한편 법안투표율, 즉 국회의 핵심기능인 입법과정에 참석한 횟수인데요.

여기에서는 국민의힘 정동만,이헌승,김도읍,박수영,이주환 의원이 상위권을 차지해 성실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출석률을 보면 부산에서는 최인호, 전재수, 정동만 의원 등이,

경남에서는 김정호, 박대출, 최형두 의원 등이 성실한 의정활동을 했다고 평가받았습니다.

<앵커>
하반기에는 더 성실한 의정활동을 기대해보겠습니다.

오늘 정가표정은 여기까지 듣죠, 김상진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