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MTV

수동 재생버튼
클립
연속재생
ON으로 설정 시 다음회차가 자동으로 연속재생 됩니다.

′′자잿값 폭등′′ 건설현장 비상 분양자 피해 우려도 전체 관람가

조회수 8 2022.06.23KNN2분
<앵커>
최근 건설 자잿값이 폭등하면서 건설업계가 시름하고 있는데요.

공사비는 제한돼 있는데 자잿값이 오르면서, 날림공사로 이어지지 않을까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2천 800세대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부산 강서구의 에코델타시티 부지입니다.

아파트 건설의 기초인 지반보강 공사가 한창이지만 건설사들은 시름이 깊습니다.

최근 건설자재 가격이 계속 치솟기 때문입니다.

지반붕괴를 막는 흙막이공사에 사용돼 건설현장에서 필수적인 H빔입니다.

2020년 사업협약 체결당시 톤당 65만 원이었지만, 2년여 만인 지금은 80%넘게 값이 올라 120만 원에 거래됩니다.

비철제 자재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반 보강에 사용되는 PHC파일도 가격이 25%나 올랐습니다.

자잿값이 폭등한 건 코로나19 장기화로 국제 유통망이 망가진 탓입니다.

건설업체들은 공사를 마치면 최대 400억 원 상당의 손해가 난다며 사업 포기까지 고려하는 상황입니다.

{김동억/건설업체 관계자/′′계약시점(2020년)부터 물가가, 건설 공사비 지수가 17% 정도 상승했고, 저희 현장의 규모로 보면 약 300억에서 400억 정도 손실이….′′}

시행사인 부산도시공사는 시공사 요청은 있지만 협약상 물가 연동은 명시되지 않아 공사비 조정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최근 정부는 공개된 분양가에서 최대 4%까지 인상하는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시행사에만 이익이 될 뿐 시공사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때문에 공사비를 감당하지 못한 현장에서 저급 자재 사용으로 공사 품질이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