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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물가에 여름휴가 ′′양극화′′ 전체 관람가

조회수 8 2022.06.25KNN3분
<앵커>
위드코로나 속 처음 맞는 여름휴가에 보복여행 심리는 커지고 있지만 크게 오른 물가가 발목을 잡습니다.

휴가 자체를 포기하는 ′′휴포족′′이 느는 반면 수십만 원 짜리 특급호텔은 수요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민들에게 올여름 휴가계획을 물었습니다.

크게 오른 물가 탓에 휴가를 떠나기 부담스럽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이희진/울산시′′요즘 물가가 비싸지는 것 같아서 주변 지역, 부산이나 경주쪽에서 이번 여름휴가 보내려고 합니다.′′}

{구석숙/양산시′′(걱정이) 많이 되죠. 식구들과 움직이려면 전에 보다 오른 게 적어도 30% 이렇게는 돈이 더 들어가는 것 같은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스로를 ′′휴포족′′이라고 부르며 아예 휴가를 포기했다는 글이 잇따릅니다.

′′반면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지난 3주 동안 방문객이 15% 가량 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아직 해외여행이 꺼려지는 상황에 휴가객이 제주와 부산 등 국내로 몰리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극성수기를 피한 이른 휴가객도 많은데, 이른 방문에도 숙소비용 등이 만만치 않습니다.

{김혜진/서울시′′저희는 일정때문에 미리 숙소를 잡아서 저렴하긴한데 지금 다른 유명한 숙소들은 물가가 많이 올랐더라고요.′′}

{권현숙/서울시′′엄마랑 같이 여행오게 된거고요, 형제들이랑 같이. 근데 여기 너무 비싸더라고요.}

해운대 등 지역 호텔들은 오랜만에 수요가 살아나는 추세인데 바다전망 특급호텔들은 수십만 원 짜리 방도 예약율이 높습니다.

{이동영/파라다이스호텔 매니저′′전년 동기간 대비 객실 예약율이 현재까지 약 15%가량 늘어나면서 객실 예약문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호텔은 이른 여름과 늦 여름 시즌, 휴포자들을 겨냥한 가성비 좋은 상품들을 확대하기도 했습니다.

위드 코로나 속 고물가 영향으로 여름휴가 양상도 극과 극으로 달라지고 있습니다.

KNN강소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