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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역외 유출′′ 지역병원, 고급화*전문화로 승부 전체 관람가

조회수 8 2022.06.14KNN2분
<앵커>
한해동안 서울, 수도권 등 다른 지역에서 진료를 받는 부산·경남 지역 환자는 140만 명이 넘습니다.

환자 역외 유출로 인한 지역 의료계의 걱정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병원들이 고급화와 전문화라는 전략을 내놓고 있습니다.

황보 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역 환자의 역외 유출은 지역 의료계가 겪고 있는 가장 큰 고민입니다.

지난 2020년 한해 동안 부산에서는 57만 4천명, 경남에서는 86만 6천 명의 환자가 서울, 수도권이나 다른 지역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다른 지역에 나간 이 환자들의 진료비만 2조 2천억원이 넘습니다.

지난해 문을 연 경남 창원의 암 재활 전문병원입니다.

병원 로비가 마치 호텔을 연상할 정도로 넓고 깔끔합니다.

병실에는 침상 별로 개인 티비가 설치 돼 있고, 찜질방과 다도실 등 곳곳에 환자들의 휴식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이경자/암 환자/′′암 환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먹는 것, 이 먹는 게 굉장히 잘 나오더라고요. 암 환자에게 맞게끔. 그 다음에 운동하는 시설도 정말 잘 돼 있고.′′}

환자 역외 유출을 막기 위해 다른 병원과 차별화 된 고급화에 나선 것입니다.

{김정기/암 재활 전문병원 이사장/′′호텔급의 환경을 만들어 놨기 때문에 환자들이 서울 이상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시설에서, 환자가 지역에서 유출되는 것을 막고.′′}

이 재활전문 병원은 전국 최대 규모의 재활센터를 갖췄습니다.

로봇 치료부터, 첨단 장비 등을 이용한 전문 재활치료사의 치료가 1년 내내 휴일 없이 이뤄집니다.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이 기구는 증강현실을 이용한 재활치료기구입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설치 돼 있는데, 환자는 마치 게임을 하듯이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강준규/재활 치료 입원 환자/′′수도권에 가서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겠느냐. 시설도 깨끗하고, 기적이라고 할 정도로 빠른 시일에 호전이 돼서.′′}

환자 역외 유출 막기에 나선 지역 병원들의 새로운 전략 찾기가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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