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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끝 단비... 마라톤 대회 등 인파 몰려 전체 관람가

조회수 5 2022.06.05KNN3분
<앵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부산과 경남에는 오늘(5) 아침부터 반가운 비가 내렸습니다.

가뭄과 갈증을 완전히 해소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건조주의보는 해제됐고, 시민들은 빗 속에서도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등 연휴를 즐겼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메마른 땅에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오전에 시작된 비는 오후가 되면서 제법 굵은 비로 바뀌었습니다.

부산과 경남에는 오늘(5) 아침부터 5에서 많게는 30mm까지 비가 내렸습니다.

′′지난해 12월 3일부터 지난 2일까지 6개월 동안 전국의 누적 강수량은 167㎜.

평년 342mm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유례 없는 가뭄입니다.′′

오늘 비는 해묵은 갈증을 헤소하기에는 부족한 양이었지만, 농사에 큰 도움이 되고, 산불 우려도 한풀 꺾였습니다.

{기상청 관계자/′′오늘(5) 부산 울산 경남에는 10~40mm의 비 내렸는데요.
이 비는 내일(6)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내일 오전에 다시 비가 시작돼서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있겠습니다.′′}

제법 굵어진 빗줄기도 답답했던 시민들의 야외 활동을 막진 못했습니다.

환경의 날을 맞아 열린 환경마라톤대회에는 시민 3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코로나 위기 뒤 처음으로 출발선 앞에 선 마라토너들은 출발을 알리는 소리와 함께 일제히 앞으로 나갑니다.

{′′5 4 3 2 1! 출발!′′}

빗 속에서도 가쁜 숨을 내쉬며 달리는 시민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합니다.

{강현지/환경마라톤 10km 레이스 여성부문 1위/′′처음에는 좀 힘들었는데 오히려 이제 날씨가 더운 것 보다는 비가 오면서 시원해서 뛰는 데 좀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부산을 출발해 유럽 포르투갈까지 아시아와 유럽을 횡단하는 유라시아 평화원정대도 빗 속에서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60여 일동안 12개 나라 45개 도시를 방문하는 유라시아평화원정대는 부산 지역 대학생과 시민등 4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조용필/유라시아평화원정대 원정대장/′′유라시아 대륙의 시작이 우리 부산이라는 사실을 세계 만방에 알리고, 부산에서 2030 엑스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합치겠습니다.′′}

한편 산림청은 오늘 비로 지난 달 31일 시작된 경남 밀양의 산불이 숨어있던 잔불까지 완전히 진화됐다고 밝혔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