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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만에 꺼진 산불, 재발화 방지 총력 전체 관람가

조회수 6 2022.06.03KNN2분
<앵커>
밀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축구장 1천개 넘는 면적을 태우고, 나흘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당국은 재발화를 막기 위해 잔불 정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밀양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시작 된 산불이 나흘만에 잡혔습니다.

산불 발생 72시간여 만입니다.

{남성현/산림청장/′′공조 체제를 바탕으로 해서 인명, 시설 피해 없이 산불 진화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헬기와 인력이 동원됐지만, 강한 바람과 함께 재선충병 피해를 입은 소나무 등에 불씨가 퍼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피해 면적만 763ha, 축구장 1천 개가 넘는 넓이입니다.

불이 꺼진 산 중턱입니다.
제 주변이 모두 시커먼 재로 뒤덮여 있는데요. 이제 남은 건 곳곳에 있는 잔불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산림당국은 잔불 제거와 함께, 뒷불 감시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산불에서 인명 피해를 막는 데는 소방과 의용소방대 등의 역할이 컸습니다.

3천여 명이 투입 돼 민가 주변으로 방어선을 만들고, 밤새 주민들을 지켰습니다.

주민 590여명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전정도/마을 주민/′′(소방대원들이) 고생을 많이 합니다. 직접 보니까...우리집에도 첫 날부터 교대로 숙식도 여기서 하고...참 고맙습니다.′′}

이번 산불은 5월 대형 산불 가운데, 가장 늦게 발생한 산불로 기록됐습니다.

계속되는 메마른 날씨가 6월까지 산불을 이어지게 했는데 전국에는 산불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산림청은 산불대책특별기간을 오는 19일까지로 정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이어갑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