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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 높인 사직구장, 홈런공장 탈피 전체 관람가

조회수 11 2022.05.18KNN2분
<앵커>
사직구장은 국내에서 대표적인 타자친화구장인데요.

올시즌 롯데는 투수 친화구장을 위해 담장을 6m까지 높였는데, 시즌 초반 성적에서도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조진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시즌 사직에서 나온 홈런은 123개입니다.

롯데보다 상대 팀이 친 홈런이 21개 더 많았습니다.

롯데는 올시즌 사직구장 담장을 기존 4.8m에서 6m까지 높였습니다.

홈런공장이란 불명예를 벗어내는 게 주요 목표였습니다.

{이광길/ KNN 프로야구 해설위원′′그라운드 볼을 유도하려면 포크볼이나 변화구를 많이 구사하게 돼요. 그러면 투수들이 부상도 많이 입고, 담장을 높여서 투수들이 낮은 공보다는 속구를 던져서 플라이를 유도하면서...′′}

이는 곧바로 성적과 직결됐습니다.

′′지금까지 사직에서 나온 홈런은 16개로, 경기당 1개 꼴도 되지 않습니다.
지난시즌 1.7개인 것과 비교하면 확연히 줄어든 수치입니다.′′

특히 롯데 투수들이 맞은 홈런은 8개뿐입니다.

시즌 초반부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겁니다.

높아진 담장에 투수진의 성적도 좋습니다.

롯데의 팀평균 자책점은 3.25로 리그 2위입니다.

지난시즌 5.73보다 2점 이상 차이납니다.

투수들이 맞은 피안타 가운데 홈런 비율도 4%대로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낮습니다.

{박세웅/ 롯데자이언츠 투수′′담장도 높아지면서 에전보다 조금 더 공격적인 피칭을 할 수 있는 것 같고 홈런에 대한 부담, 장타에 대한 부담 이런 게 많이 줄었습니다.′′}

투수친화구장으로 바뀐 사직구장이 롯데를 가을야구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조진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