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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등교 무산, 학부모 ′′발만 동동′′ 전체 관람가

조회수 6 2021.08.30KNN3분
<앵커>
코로나19 뒤 학교 등교 수업 대신 온라인 수업이 많아지면서 아이들을 돌보는 각 가정의 고충도 큰데요,

개학을 앞둔 초등학교 고학년들에 대한 온라인수업이 결정되자 학부모들이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방학내내 혼자 점심을 먹은 딸아이를 걱정했던 워킹맘 안진경 씨는 다가온 개학이 다시 걱정입니다.

{′′점심은? 그거 다 먹었어?′′}

급식을 할수 있는 개학을 기다렸는데 거리두기 4단계 연장으로 초등고학년은 온라인 수업이 결정됐기 때문입니다.

{안진경/학부모′′배달음식을 시키면 다 칼로리 높은 음식들을 자꾸 먹게 되니까 살도 많이 쪘고요, 건강도 너무 염려가 돼요.′′}

일을 그만둬야 하나 고민도 깊었는데 실제 학부모 2천여 명을 상대로 고충을 물어본 결과 14%가 퇴사하거나 업무에 차질이 생겼다고 답했습니다.

하루 세끼 아이들의 식사를 챙겨야 하는 전업 주부들의 고충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정아/학부모′′맞벌이가 아니라서 전업주부다 보니 그런(학교 방과후 돌봄시스템)기회조차 없습니다. 아예 생각해본 적도 없고 신청자체를 받아주지도 않고 순위에 들어가지도 않고′′}

교육부 지침상 온라인 수업 기간에도 학교 급식을 실시할수 있지만, 학교장 재량에 맡겨지면서 실태파악도 어렵습니다.

학부모들은 급식도 교육이라는 무상교육의 취지에 맞게 코로나19 시대 급식도 새로운 대책을 내놓을 것을 촉구합니다.

{박오숙/진보당 국가책임평등돌봄 동래본부장′′학교에 오지 않으니 온라인 수업만 하면 되고 급식은 우리책임이 아니니 모르겠다고 회피하시는 겁니까. 최소한 급식대책이라도 마련해 주십시오.′′}

한편 부산교육청은 오는 6일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전면등교 여부를 재검토할 예정입니다.

knn강소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