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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3배 이상′′ 도시철도 사고 급증 전체 관람가

조회수 12 2021.08.28KNN3분
<앵커>
최근 부산도시철도에서 탈선과 운행 중단 등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KNN 취재 결과 올해 지연 사고가 지난해 보다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4일 아침 7시 부산도시철도 1호선 남산역에서 발생한 열차 지연 사고!

이날 사고는 자동모드 운행이 불가능해지자 노포역에서 남산역까지 수동으로 운행했습니다.

자동운전장치가 다시 가동된 뒤에는 운전장치의 통신고장까지 발생했습니다.

신평역까지 비상 운전을 하는 사이 열차 운행은 9분 가량 지연됐지만, 상황을 전혀 모른 현장 역무실은 승객들에게 안내방송도 하지 않았습니다.

{도시철도 관계자/′′신고들어와 어디 조치해달라고 하는 것이 없으니...무슨 문제가 있는가 보다라는 생각은 하죠′′}


해당 열차는 도입한지 3년 밖에 안된 새 열차였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1호선 신평역에서는 점검용 차량 적재함이 탈선해 1시간 20분 지연됐고, 같은날 배산역에서는 폭발 굉음과 함께 열차가 멈춰서 30분 가량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잇따르는 지연 사고에 시민들은 불안합니다.

{최정이/부산 장전동/′′버스보다 지하철 이용을 많이 하는데 편리해서 이용하는 것 만큼 최근 뉴스를 보니까 더 불안함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올해 부산도시철도에서 발생한 열차 지연 사고는 모두 18건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5건보다 3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출입문 닫힘 방해와 응급환자 발생 등 기타 2건 외에는 대부분 차량고장입니다.

이에 대해 부산교통공사측은 8월까지 통계인만큼 연말까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부산교통공사는 올해 부산시로부터 재정지원금 명목으로 2270억원의 예산을 책정받았습니다.

막대한 시민 혈세를 지원받는 부산교통공사는 잇따르는 사고에 대한 정확한 확인조차 계속 거부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을 더 키우고 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