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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김수일 아태도시관광기구 사무총장 전체 관람가

조회수 12 2021.08.26KNN8분
<앵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구가 바로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 TPO 입니다.

지금은 코로나19 위기로 관광산업이 침체돼 있지만 여전히 활발히 활동하고, 또 부산월드엑스포 유치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텐데요,

오늘은 TPO 의 김수일 사무총장과 잠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Q1.먼저 내년이면 TPO가 설립된 지 20년을 맞는데요.
그동안 위상도 많이 변화하고 자리를 잡았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김수일/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사무총장}
{전) 국정자문위원회 동북아 위원장, 전) 한국대학총장협의회 수석 부회장, 전) 주 동티모르 대사 }

A. 2002년도 일본 후쿠오카에서 부산시장을 비롯해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25개 시도지사들이 모여서 특별히 관광 분야의 국제협력을 증진하는 목적으로 TPO를 창설하였습니다.
그 후 25개 도시에서 출발해서 현재는 132개 도시로 대폭 확대됐고, 국제적인 지명도나 또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이제는 중견 국제기구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합니다.

Q2.2019년에는 부산에서 TPO 총회가 열리기도 했는데요.
부산하고는 굉장히 많은 연관이 있고 또 부산에서도 그동안 많이 성장을 한 것 같습니다.

A. 2019년 10월 개최된 제9회 TPO총회는 TPO역사에서 매우 의미가 큰 행사였습니다.
총회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회원 도시 수가 86개에 불과했는데 1년의 준비 끝에 100여 개 도시에서 약 1천여 명의 대표들이 참가해서 성황리에 총회를 개최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부산 총회 성공이 모멘텀이 되어서 그 후에 회원도시 수가 꾸준히 증가해서 현재 132개 도시 기구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Q3.132개 도시면 정말 크게 성장을 했는데요.
부산시가 이 도시들의 TPO회장 도시를 몇 차례 맡고 있는데요 경쟁이 사실 또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런 경쟁이나 어려움은 혹시 없습니까

A. 회장도시를 맡게 되면 연회비 10만 불을 납입해야 되는 그런 부담도 있고 해서 지금까지는 회장 도시를 희망하는 그런 회원 도시가 사실은 많지 않아서 부산과 중국의 광저우가 번갈아가면서 회장도시를 맡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 우리 규모와 또 위상이 높아지면서 지금은 10만 불을 내서라도 회장도시를 하겠다 또는 사무총장을 배출하겠다 하는 도시들이 늘어나면서 차기부터는 아마 회장도시 선출 문제나 또 사무총장 선임 문제도 총회에서 투표로 결정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좋은 발전 방향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회장 도시는 그럼 언제까지 인가요?

금년 말까지입니다.

Q4.이번 임기는 거의 끝났고 지금 어떻게 보면 물밑에서 경쟁이 벌어지고 있을 수도 있겠네요.
전부터 TPO를 통한 도시 외교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를 해 오셨는데요실질적으로 도시나 국가의 외교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A. 그렇습니다. 뉴욕의 UN본부가 위치함으로써 미국이 글로벌 외교의 중심지가 되고 또 국제박람회기구 즉 BIE 사무국이 파리에 위치함으로써 프랑스가 국제 엑스프 외교의 중심지가 되듯 TPO가 부산에 소재함으로써 우리 대한민국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관광 외교에 그런 어떤 주도 국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제 TPO는 부산을 넘어서 대한민국의 소중한 관광 외교의 인프라라고 생각을 합니다.

Q5.부산시가 잘 아시겠지만 정부와 함께 2030월드엑스포 유치에 지금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TPO도 사실은 중요한 역할을 해주실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떤 역할을 하고 계신가요?

A. 제가 동티모르 대사 재임 시절에 여수 엑스포 유치 교섭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도 아마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저희 TPO에서는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해외 회원도시 순방을 계획하고 있는데 순방기에 시도지사를 만나서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각국의 중앙정부를 설득해 주길 요청 하고 또 조직위원회와 저희들이 협의를 해서 부산 엑스포 홍보물을 저희 132개 회원 도시에 나눠주고 이렇게 해서 회원도시 시민들을 중심으로 저변에서부터 부산 엑스포 지지 분위기를 확산해 가는데 저희들이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Q6.앞으로 활동 계획도 궁금한데요. 특히 코로나19 위기에서 어느 시점에 벗어나고 나면 특히 관광산업이라든가 활성화를 위해서는 많은 일을 하셔야 할 텐데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고 계신 부분이 있습니까

A. 저희들은 향후 목표로 크게 두 가지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회원도시 수를 2025년까지 약 200개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국제기구는 회원도시 수가 많아야지 위상이 높여지는 이런 측면이 있기 때문에 회원도시 수를 확대할 계획이고 또 두 번째로는 회원 도시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 실행을 해서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포커스를 두고자 합니다.
그리고 지금 단계에서는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은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해서 각 국가와 도시들이 트레블 버블 등의 방법으로 국제 관광을 조기에 정상화시키도록 하는 일에 지금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관광산업은 잘 아시겠지만 컨벤션이나 마이스 산업과도 아주 관련이 깊고 또 부가가치도 굉장히 높은데요.
TPO 활동이 앞으로도 계속 많은 결실을 맺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