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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30mm 물폭탄, 순식간에 도심 마비 전체 관람가

조회수 6 2021.08.25KNN2분
<앵커>
오늘 오후 부산에는 호우경보와 함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불과 한 시간 동안에만 30mm 가량 내린 폭우로 부산은 도심 곳곳이 순식간에 다시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오늘 밤 자정까지 한 두차례의 강한 소나기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오늘밤 산사태 피해 등도 우려됩니다.

이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한 재개발 공사현장에서 비탈면을 따라 토사가 빗물에 쓸려 마구 쏟아져 내립니다.

산을 타고 내려온 빗물이 도로로 마구 쏟아져 들어오고, 거가대교를 빠져나온 차량들이 아슬아슬하게 빗물을 피해 지나갑니다.

해운대구의 8차선 도로는 순식간에 물에 잠겨 차들이 오도가도 못하고 꼼짝없이 멈춰 섭니다.

주변 벡스코 일대와 우동삼거리 일대도 불어난 물에 도로가 침수되면서, 퇴근길 차량들이 길게 늘어섭니다.

수영구 남천동과 광안리 일대, 사상구 감전역 부근 등에서도 도로변 상인들이 갑자기 차오른 물에 놀라 어쩔 줄 몰라 합니다.

오후 5시 호우경보 발령 이후 시간당30mm의 폭우가 갑자기 쏟아지면서,부산 곳곳에서는 토사 유출과 도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하루 부산에는 100mm가 넘는 비가 내렸고, 자정까지 강한 소나기가 한 두 차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 뒤 밤 10시 18분에는 만조 시각이라,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또 지난 주말부터 계속된 비로 지반이 많이 약해진 가운데, 산 해운대구등 곳곳에서 현재 산사태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KNN 이태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