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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대책 수장이 방역 위반 전체 관람가

조회수 12 2021.08.25KNN3분
<앵커>
코로나 방역수칙을 지키느라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박형준 부산시장이 방역수칙 위반으로 고발되는 일이 벌어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방역 대책의 수장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저버린 행동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방역수칙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박 시장은 지난 6월, 남양유업 회장 부인의 식사모임을 위해 서울의 회장 자택을 찾았고, 당시 참석자는 14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트부산′′ 조직위원장을 맡았던 회장 부인이 관계자를 초대한 자리로, 당시 수도권은 사적모임이 4인까지만 허용된 상황이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박 시장은 공적 성격을 가진 모임이라고 판단해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해명에 앞서 방역 컨트롤타워 수장으로 먼저 시민들께 머리숙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양미숙/참여자치연대 사무처장/′′자기가 참석할 수 밖에 없었던 당위성, 이런것 중심으로 입장문이 되어 있거든요. 먼저 공식적으로 시민들께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였어야 되는데,,′′}

정상적인 생활을 포기한 채 방역수칙을 따르던 시민들은 뿔이 났습니다.

{부산시민/′′일단 법에 의한 테두리를 정해뒀으면 모든 사람이 지켜야 된다고 봅니다. 특히 일반 개인도 아니고 ,,잘못됐으면 잘못됐다고 공식적인 사과를 먼저 하고,,′′}

부산시청 등 공직 사회 역시 책임자의 도리와 의무를 저버렸다며 술렁이고 있습니다.

{박중배/전국공무원노조 부산본부장/′′같은 사무실에 있는 사람들이 같이 밥먹으로 갔다는 그것만으로도 방역수칙위반 징계 운운 하고 원스트라이크 아웃까지 애기했는데, 염치가 없다고 해야 하나,,사과 한마디하고 말던데,,′′}

경찰은 이달초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접수된 고발장을 토대로 소환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