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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진 지반, 산사태 걱정 커져 전체 관람가

조회수 7 2021.08.24KNN2분
<앵커>
물폭탄으로 가장 걱정스런 일은 산사태입니다.

부산경남지역은 지난 21일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지반이 물을 가득 머금어 약해질 대로 약해져 있어 조금만 비가 더 와도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차량 옆 옹벽에서 물이 콸콸 쏟아집니다.

이윽고 토사가 덮치며 굉음을 냅니다.

쏟아진 흙과 나무더미가 차량을 그대로 덮친 현장입니다.

간밤에 쏟아진 비에 주택가 인근 야산에서 토사가 쓸려 내려왔습니다.

인근 주택까지 피해가 나지는 않았지만 밤새 주민들은 잠 한숨 못잤습니다.

{조향자 주민/′′나무하고 돌하고 확, 나무가 흔들리더니 확 쏟아지더라고요. 계속 쏟아졌습니다.}

이처럼 복구작업에 한창이지만 쏟아졌다 그치다를 반복하는 비에 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창원 진영터널 선로에도 토사가 유입돼 마산행 KTX 열차가 긴급 정차했고, 창원 북면 굴현터널 사면에서 토사가 유출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21일부터 내린 비는 삼천포 409, 남해 379, 창원 진북 374,부산 금정이 364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비에 지반이 약해지면서 부산과 경남 곳곳에 산사태 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앞으로도 계속되는 비소식에 주민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습니다.

{서정옥 주민/비가 안 왔으면 좋겠는데 비가 계속하니까 위험하죠. 여기 사는 사람들은. 하루라도 빨리 복구가 되어야}

전문가들은 절개지와 옹벽, 산지 급경사면 주위에 있는 주민들의 경우 경사면에 갑자기 물이 샘솟거나 산허리 일부에 금가는 현상이 확인되면 즉시 대피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