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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심재민 부산시신공항추진본부장 전체 관람가

조회수 43 2021.08.24KNN8분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특별법 통과 이후 급물살을 탔던 가덕신공항 건설 추진이 조용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근 국토부가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도 가덕신공항을 포함시키면서 정부 차원의 추진이 진행중인데요,

오늘은 심재민 부산시신공항추진본부장 모시고 가덕신공항 이야기 잠시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Q1.내년 3월에 마치는 사전 타당성 조사가 지금 진행 중인데요.
아무래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여부가 지금 제일 관심사고요.
사전 타당성 조사는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까?


A.말씀하신 대로 국토부에서 올해 5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하는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은 가덕신공항의 항공 수요, 시설 규모, 사업비 등을 검토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가덕신공항 건설 특별법 제정으로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는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위해서는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마련하는 것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번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이 사실상의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에 준하는 수준으로 진행되어서 최적의 신공항 건설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2.사전 타당성 조사 자문위의 가덕 신공항을 아는 분들이 너무 없어서 수도권이라든가 아니면 인천공항 논리로 너무 흐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좀 있는데요.
시에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A. 저희 시에서는 자체적으로 국토부의 사전 타당성 용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국내외 최고 수준의 항공 전문가들로 가덕도 신공항 기술위원회를 구성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분들 중에서 각 분과별로 최소 한 분 이상씩 국토부의 사전 타당성 용역 자문위원회에 저희가 추천을 해서 지역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부 중앙 언론에서는 수도권 중심의 논리와 시각에서 여러 가지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가덕도 신공항 건설 특별법에 신공항 건설 기본 방향이 수도권의 집중 완화 그리고 국토의 균형발전 으로 명시되어 있는 만큼 반대 의견과 논리에 흔들림 없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Q3.가덕신공항에 3200, 3400미터 수준의 활주로 하나가 된다면 김해공항을 이전하는 정도 효과밖에 없을 거라는 우려도 있고요.
관문공항 역할을 하기가 어려울 거라는 이야기인데요.
세계적인 추세인 3800이나 4000m 활주로가 만들어질 가능성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A.대형 항공기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서는 저희 검토 결과는 최소한 3500미터 이상의 활주로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조금 전에 말씀하신 대로 3800이나 4000m 활주로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부분도 사전 타당성 용역에 적극적으로 저희가 어필을 하고 있고요.
이런 부분 또 확장성도 염두에 두고 충분히 이야기는 하고 있습니다.
이런 걸 바탕으로 해서 대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고요.
기본적으로는 최소 3천500미터 이상의 활주로는 만들어져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Q4.정치권에서 특히 야당에서 가덕신공항의 그림을 다음 정부에서 다시 그려야 되는 것 아니냐라는 이야기가 있고 또 특별법안이 너무 졸속으로 처리된 것 아니냐라는 이야기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시에서는 어떻게 대응을 하고 계십니까


A.이 문제와 관련해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은 사실 정치적 논리로 풀어갈 문제는 결코 아닙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제대로 된 신공항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된다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이견은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 속에서 부울경이 서로 연대 협력해서 결국 김해 신공항 백지화 그리고 가덕신공항 특별법 제정이라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이 동남권 광역경제권 발전, 나아가서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저희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5.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가덕신공항이 포함됐다는 것은 긍정적인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A.공항개발 종합계획의 경우에는 우리나라 공항 정책의 최상위 법정계획입니다.
그래서 가덕도 신공항이 명시되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여객 화물 수요 24시간 처리 또 관련 절차의 신속한 진행, 안전성 확보 등 우리 시가 그간에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던 내용들이 개발 방향에 포함이 돼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좀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이
가덕도 신공항의 경우에 관문공항의 위계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저희가 요구하고 주장을 했습니다만 이 부분은 현 체제를 유지하는 선에서 국토부에서 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보여서 좀 아쉬운 부분이 솔직히 있습니다

Q6.가덕신공항은 부울경 지역의 미래산업 유치나 또 지역 경제 회생을 위해서도 아주 굉장히 꼭 있어야 되는 시설인데요.
사실 지금 또 2030 엑스포 유치와 맞물려서 같이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2030 엑스포 유치와 가덕신공항 건설을 너무 같이 묶어서 가다 보면 혹시 위험 부담이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2030 부산 세계 엑스포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서 가덕신공항 사전 건설은 필수 조건이라고는 생각은 듭니다.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조속히 진행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가덕도 신공항 건설 자체에 비단 2030 부산세계엑스포 유치의 목적이 있는 것만은 아닙니다.
현재 우리나라 항공화물의 99%가 인천공항에서 처리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울경 지역에 항공화물 27만 톤 연간 그중에 1만 톤 정도만이 김해공항에서 처리가 되고 나머지는 전부 인천공항에서 처리가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해상화물의 경우에는 부산항이 우리나라 해상화물의 80%를 처리하고 있는 실정이거든요.
이 이야기는 뭐냐 하면 항공과 항만이 연계성이 굉장히 떨어진다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그래서 가덕신공항 건설이 되고 항만 철도 항공이 하나로 연계가 되는 트라이포트가 완성이 되면 우리 부산은 환태평양 그리고 유라시아를 연결하는 동북아 물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한 장거리 노선 확보를 통해서 특송화물 등 전자상거래 그리고 또 관광 컨벤션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통해서 동남권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고 기대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가덕신공항 건설은 이제 불가역적인 단계로 이미 들어갔다고 봐야 될 것 같고요.
건설 자체의 추진은 걱정이 안 되지만 한편에서는 여전히 우려가 있는 게 사실인데요.
계속 열심히 노력하시고 꼭 건설 잘 되도록 애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