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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시 만조, 저지대 침수 우려 전체 관람가

조회수 12 2021.08.23KNN2분
<앵커>
태풍이 북상하면서 부산에서도 비바람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주우진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지금 상황 어떤가요?

<기자>
′′네, 저는 지금 부산 광안리 수변공원에 나와있습니다.

강풍에 대비해 현수막이나 안내판 같은 것들이 일찌감치 철거됐고, 산책을 하던 시민들 발길도 뚝 끊기면서 휑한 모습입니다.

제 뒤로 보이시는 것처럼 파도가 꽤 높게 치고 있는데 한,두시간 전쯤 이 곳에 도착했을때보다 비바람이 훨씬 더 거세진 상황입니다.

부산에는 현재까지 00mm의 비가 내렸고, 앞으로 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내일 새벽에 시간당 최대 70mm의 비가 몰아칠 수 있다는 예보가 내려져있습니다.

부산은 그제 150mm 정도의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져있기 때문에, 산사태 피해 등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조금 뒤 밤 9시 24분이면 부산은 만조 시각까지 겹쳐, 저지대 침수 피해도 특히 우려됩니다.

바람은 현재 초속 10미터 정도로 불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 2시쯤 부산에 태풍이 가장 근접하는데,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30미터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이곳 해운대 일대 고층 빌딩 밀집 지역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비상근무에 돌입한 경찰이 현재 지하차도나 산사태 예상지역 등을 순찰하고 있고,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현장 통제에 나설 계획입니다.

앞서 부산항 운영이 오늘 정오부터 중단됐고, 하늘길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져 김해공항에서 제주나 김포로 가는 항공편 14편이 결항됐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광안리에서
KNN 주우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