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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주업계, 틈새시장 공략으로 불황 뚫는다 전체 관람가

조회수 33 2021.08.22KNN2분
<앵커>

코로나19 이후 타격을 입은 업종 가운데 하나가 주류업계입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식이 줄며 소주 판매가 급감했는데 지역소주업계들은 이색 소주로 틈새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소주 생산이 한창인 무학 공장입니다.

기존 주력 제품인 좋은데이나 청춘소주가 아니라 지난달 출시한 민트초코맛 소주입니다.

민트초코맛은 호불호가 뚜렷이 갈리는 편인데도 민트초코 애호가를 뜻하는 민초단같은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젊은 층에서 인기입니다.

그 때문인지 민트초코 소주는 한 달 만에 백 만병을 팔며 성공했습니다.

{황병휘/무학 주류연구소 대리′′반 민초단(민트초코맛을 싫어하는 사람)이었는데 민초단이 되었다 등의 다양한 반응들이 나오는데요,
저희도 재미있게 확인하고 있고 소비자들이 스스로 유행을 시키면서 마케팅 효과가 큰 것 같습니다′′}

지역 경쟁업체 대선은 최근 샤인머스캣 소주를 출시했습니다.

근래 몇년 동안 과일계의 슈퍼스타로 떠오른 샤인머스캣의 달콤한 맛을 담아 코로나 장기화에 지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차재영/(주)대선주조 공장장′′샤인머스캣의 향과 엑기스를 담아 상큼하고 달콤하고 신선한 느낌으로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집에서 젊은 분들이 많이 드시게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무학과 대선 모두 기존 소주 제품보다는 틈새시장의 적극적인 공략으로 불황 탈출을 시도하고 있는 셈입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술자리가 크게 줄어든데다 진로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면서 대선과 무학의 위기감은 나란히 높아진 상황입니다.

틈새시장 전략이 6,7년전 칵테일소주 열풍 때처럼 매출반등의 기회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NN 김상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