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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임창목 경남도 역학조사관 전체 관람가

조회수 65 2021.08.20KNN7분
<기자>
인물포커스 추종탁입니다.

코로나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추종탁/KNN 경남 보도국장}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최전선에 있는 분이죠,

임창목 경남도 역학조사관과 함께 지금의 코로나 상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임창목/경남도 역학조사관}

<기자>
Q1. 우리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역학조사관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많이 알게 됐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도 있고 그래서 지금 어디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출연자>
저는 지금 경상남도청에 소속돼 있는 역학조사관입니다.

역학조사관은 아무래도 감염 질환에 대해서 확진자의 전파 가능 기간에 대해서 추정을 하고, 여기서 만났던 분들을 격리라든지 감시라든지, 이렇게 감시 대상을 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고요.

또 질병의 특성에 대해서 연구하고 이 질병이 어떻게 될 것인가? 이렇게 파악하는 그런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코로나 상황에서 가장 밀접하게 추적을 해 나가시는 분이고 현장에서 보실 때 지금 코로나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지요.

<출연자>
확실히 델타변이가 출연하기 이전과 이후의 상황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확실히 경한 접촉으로도 감염이 되는 사례가 굉장히 많이 발생하고 있고요.

특히 확진자 분들이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좀 열이 나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

예전에는 입원해서도 무증상으로 퇴원하는 이런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요즘에는 폐렴으로 가는 분들이 많아져 가지고 걱정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기자>
지금 델타변이 문제도 있고 사실은 우리 창원 김해는 벌써 4단계로 한 지가 상당기간 지났는데 수도권도 그렇고 조금 잦아들 기미가 안 보이고 있습니다

그 원인이 어디 있다고 보시는지요?

<출연자>
일단 바이러스의 전파력 자체가 예전과는 많이 다르다 라는 것을 첫 번째로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아요.

예전의 바이러스에 비해서 일단 실험실에서 추정하는 것도 2.7배 정도 이제 전파력이 높게 나오는데 실제 사람 간 전파에서는 그것보다 더 높게 나타날 거거든요.
그 부분도 분명히 있을 것이고 또 이제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사회적 거리두기나 이런 것도 조금 힘드시고 하다 보니까 접촉이나 활동량이 이런 것들이 2019년 수준으로 회복됐다는 데이터도 있
거든요.

그렇다 보니까 조금 통제가 어려워진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기자>
백신 접종이 많이 높은 나라들도 감염자가 지금 엄청나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백신만이 답은 아니다 이런 생각도 좀 있거든요.

<출연자>
하지만 백신 접종을 하고 나면 확실히 위중증으로 가는 비율은 현저하게 떨어지고 또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남에게 전파시키는 비율도 분명히 줄어들거든요.

그러니까 백신을 접종한 인구와 그렇지 않은 인구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

그러니까 저희가 매년 독감 백신을 맞는 것처럼 코로나도 이렇게 관리를 하는 질병으로 가려면 결국 백신 접종이 지금은 답이라고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아요.

<기자>
원래 조금 몸이 불편하시다든지 중증은 아닙니다만 여러 가지 질병이 계신 분들이 많잖아요.

이런 분들은 백신을 맞아야 되는 건지 아니면 안 맞는 것이 나은지 고민들을 많이 하는데 어떻게 하는 게 좋겠습니까

<출연자>
우선은 모든 학회에서 백신 접종은 지금 분명히 필요하다고 말씀하시고 계시고요.

특히 백신을 접종하지 않고 코로나에 걸렸을 때는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일수록 위험할 수 있다라는 게 모든 학회의 공통적인 의견이거든요.

그래서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맞다′′라고 제가 권장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기자>
조금. 자기 원래 몸이 좀 안 좋아도 일단은 맞아라?

<출연자>
네. 안 좋아도 맞는 것이 코로나에 걸리는 것보다 훨씬 안전합니다.

<기자>
우리 언론이라든지 정치권이라든지 불필요한 논쟁도 많이 벌어지고 있어요.

현장에서 보실 때 주변에서 어떤 도움이 또 필요하다고 보시는지요.

<출연자>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있어서 서로 조심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성급하게 언제는 괜찮아질 것이다라든지 이러한 예측들이 지금까지 맞았던 적이 거의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특히 이런 어려운 질병에 대해서는 항상 우리가 겸손하게 메시지를 서로 주고받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기자>
지금 백신과 관련해서도 이제 어떤 분들은 화이자가 났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별로다. 유튜브에서 주장들도 있고 근거는 희박합니다만 사실 믿는 분도 많거든요.

보실 때 어떻습니까. 그런 어떤 주장들에 대해서?

<출연자>
일단 과학적인 주장을 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제가 분명히 귀기울여야 겠지만 그렇지 않은 주장을 하는 분들에게는 솔직히 기분이 좋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백신 전문가가 한 말씀이 ′′지금 어떤 백신이 가장 좋습니까?′′ 라고 미국의 언론이 물으니까 지금 눈앞에 있는 백신이 가장 좋습니다라고 이렇게 답변하신 적이 있어요.

어떤 백신이 더 좋다 이렇게 골라 맞는 것보다는 지금 맞을 수 있는 백신을 맞는 게 가장 좋다

<기자>
최대한 빨리 받는 게 가장 좋다?

<출연자>
그렇게 설명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기자>
몇몇 분들은 이제 4~50대 분 중에서 이제 8월 말 9월에 예약이 된 분이 있는데 며칠 전에 이제 아스트라제네카 잔여 백신에 대해서 연령대가 낮춰지지 않았습니까?

그러면서 자녀 백신을 맞을 수 있는 분들도 있는데 그런 경우도 그러면 같이 빨리 맞는 게 더 나을 수도 있겠습니다.

<출연자>
아스라세네카 같은 경우에는 이제 접종 2차 기간이 기니까 아무래도 계산을 해보시면 화이자 모더나에 맞는 게 2차까지 접종 완료하는 데 더 빠른 분들 계실 거예요.

그러니까 본인에게 유리한 것으로 선택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기자>
접종 시작 전보다는 완료 시점이 오히려 더?

<출연자>
완료 시점이 중요합니다.

아무래도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수칙을 지키는 것도 쉽지 않고 또 주변에 확진자나 접촉자가 생기는 것도 많이 발생을 하고 하니까 피로도도 분명히 높아졌을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 우리가 다시 방역 수칙에 대해서 경각심을 가지고 접근하지 않으면 지금의 힘든 시기마저도 그리워지는 시기가 올 수도 있으니까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 수칙에 협조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기자>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