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MTV

수동 재생버튼
클립
연속재생
ON으로 설정 시 다음회차가 자동으로 연속재생 됩니다.

[주간화제의뉴스] 탈레반, 첫 기자회견에서 한 말은? 전체 관람가

조회수 56 2021.08.19KNN4분
<앵커>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후 첫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첫 소식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한 주간 뜨거웠던 이슈를 살펴보는 주간 화제의 뉴스, 조문경입니다.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후 첫 기자회견에서 변화를 천명했습니다.

20년 전 집권 시절 국제 사회의 비판을 받았던 여성 억압과 이슬람법에 따른 엄격한 사회 통제를 바꾸겠다면서도 조건을 달았는데요,

현지시간으로 지난 17일 탈레반 대변인인 자비훌라 무자히드는 이날 수도 카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프간 전쟁은 종료됐다고 선언했습니다.

무자히드 대변인은 사면령이 선포된 만큼 이전 정부나 외국 군대와 함께 일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복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다만 탈레반 대변인은 의복 규율과 사회 활동 등 어느 정도 수준에서 여성 권리가 존중될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탈레반의 변화 예고에도 여성의 얼굴이나 모발을 가리는 히잡 등의 착용은 의무화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탈레반이 쳐들어오자 국민을 버려둔 채 거액의 현금을 싸들고 해외로 도피한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의 딸이 미국에서 예술가와 영화제작자로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포스트는 브루클린에 사는 마리암의 고급 주택을 찾아 인터뷰를 시도했지만,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합니다.

가니 전 대통령은 탈레반이 아프간을 장악하자 지난 16일 헬기에 현금을 가득 실어 국외로 도피한 것으로 밝혀졌죠,

그가 급작스럽게 도피하면서 원활한 정권 이양과 관련한 협상이 어려워졌고 탈레반의 귀환으로 공포에 떨고 있는 국민을 뒤로한 채 떠났다는 점에서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마리암은 탈레반의 아프간 장악 후인 지난 16일 SNS에 아프간에 남겨진 가족이나 친구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면서,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 정부 관리들에게 서한을 보내거나 난민을 돕는 단체에 기부하는 등 아프간 주민들을 돕는 방법을 언급했지만,

아프간 여성들이 겪을 곤경이나 아버지에 대한 별다른 언급은 없었고요, 최근에도 아버지의 행보에 대해 공개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


프랑스 남동부 바르 지역에 대형 산불이 발생해 수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툴롱에서 시작된 불은 이날 오후 6시까지도 잡히지 않은 채 6천 헥타르를 태웠다고 프랑스 언론은 전했습니다.

불길이 한때 40m 높이까지 치솟을 만큼 거센데다 지중해에서 강풍까지 불어와 소방당국은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번 화재로 지역 주민과 인근 캠핑장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고 있던 6천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최소 22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경상을 당했고요,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 2명도 다쳤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제랄드 다르마냉 내무부 장관 등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소방대원을 독려했는데요,

마크롱 대통령은 상황을 점검한 뒤 취재진 앞에서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들어 스페인, 그리스, 이탈리아를 비롯한 남유럽을 중심으로 지중해 연안 산불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다음주 이시간 화제의 뉴스로 다시 돌아올게요! 지금까지 주간 화제의 뉴스 조문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