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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노동자 사망, 끝없는 중대재해 전체 관람가

조회수 16 2021.08.13KNN2분
<앵커>
산업현장 재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무림페이퍼 진주 공장에서 50대 하청 노동자가 물청소를 하다 감전으로 숨졌는데요,

특히 올 들어 경남지역의 중대재해 사고가 전국 두번째로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진주의 무림페이퍼 공장입니다.

펄프 기계 앞 환기장치 쪽에 플라스틱 삽이 보입니다.

하청업체 노동자 51살 김모 씨가 지난 11일 새벽 이 곳에서 쓰러진 뒤 숨졌습니다.

경찰과 국과수가 오늘(13) 현장 감식에 나섰습니다.

환기장치 모터 누전으로 인한감전으로 추정됩니다.

김 씨는 펄프장을 물청소하고 있었습니다.

{진주경찰서 관계자/다섯명이 같이 작업을 했고 자기가 작업반장이니까... 그 공간 안에 빈 공간이 아니고 기계설비들이 있으니까 안보였을 수 있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공단은 사고가 난 펄프장에 대해서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무림페이퍼에서는 지난 2018년 4월에도 2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중대재해법 시행을 앞두고도 관련 사고는 여전합니다.

올해 상반기 전국의 산업현장에서 벌어진 중대재해는 모두 349건,

경남이 39건으로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습니다.

중대재해를 막기 위한 지속적인 점검과 기업의 안전*보건조치 의무는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