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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만 지워도 탄소 감축 효과 전체 관람가

조회수 36 2021.08.16KNN2분
<앵커>
업무나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이메일 잘 정리하고 계신가요?

대부분 삭제를 제 때 하지 않고 예전 이메일로 메일함이 가득할 텐데요, 이런 행동이 환경 파괴와 직결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어떤 내용인지 윤헤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저도 출근하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이처럼 메일함을 확인하는 것인데요,

메일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환경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메일함 용량이 찰 때까지 메일을 잘 지우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메일 1통을 보낼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4그램.

메일을 삭제하지 않고 저장하고 있으면 영향은 더 큽니다.

창원시가 지난 달 2주 동안 전 직원이 메일 지우는 캠페인을 했습니다

전체 288만 MB(메가바이트)를 비웠는데 탄소 40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봤습니다.

전력 절감은 물론 소나무 6114그루를 심은 효과라는 설명입니다.

{오수미 창원시 기후변화대응담당/′′메일이 저장되는 데이터센터의 온도 습도 유지를 위해서 많은 양의 전기량이 소모되고 그로인해 탄소살생량이 많아지는 것입니다.′′}

직원들도 사소한 행동이 환경 보호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고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은지 창원시청 공무원/′′제가 원래 메일을 주기적으로 비우는 성격은 아닌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메일을 비우다보니 정리도 되고 업무효율도 좋고 환경도 도움이 된다니 여러모로 좋은 것 같습니다.}

창원시는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금융기관,대학, 병원 등 다양한 분야로 동참 릴레이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KNN 윤혜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