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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정] 코로나 일파만파, 국회의원 캠프행, 고수온비상 전체 관람가

조회수 8 2021.08.12KNN5분
<앵커>
한주간 경남의 주요 이슈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추종탁 경남 보도국장 나와 있습니다.

우선 코로나 확산세가 무섭습니다.
경남 곳곳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됐는데 아직까지는 별바른 효과가 없어보입니다?

<기자>
네 부산과 마찬가지로 경남도 코로나 확산세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10일엔 135명의 코로나 새 확진자가 나와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8일엔 일요일이었는데도 116명이나 확진 판정을 받아서 휴일 효과도 사라졌습니다.

창원과 김해,함안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여전히 4단계입니다.

특히 인구 백만명이 넘는 창원은 지난주 금요일부터 4단계로 경상됐지만 오히려 확진자는 늘어나는 분위기입니다.

7월 마지막주에 나흘 연속 40명이 넘었던 창원의 확진자 수는 8월 첫주에 30명대로 다소 주춤하는가 싶더니 8월 3일에 62명이 확진됐고 거리두기 4단계가 시작된 7일에 55명, 10일엔 64명이나 나왔습니다.

이번주 들어서도 4단계 수준을 넘는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어서 자칫 4단계가 장기화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창원은 특히 대형 유통업체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코로나 확진자는 언제 어디서나 다 나올 수 있습니다만 유독 이곳이 문제가 되는 것은 발생 뒤 대처에 있어서 문제점이 곳곳에서 드러났기 때문에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하루에 수천 명이 찾는 대형유통업체의 특성을 생각하면 발생 초기에 빠른 영업중단과 추적이 필요했는데 초기 방역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도 영업이 중단되지 않았습니다.

확진자가 13명이 더 나온 이틀뒤에야 휴업을 권고한 창원시의 대응도 비판을 사고 있습니다.

무더위 속에서 수만명의 시민들이 선별검사소에 모여 장시간 기다리는 곤욕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이 대형유통업체는 결국 어제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갈수록 방역의식은 약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인 상황입니다만 이번 사례는 잠깐의 방심이 얼마나 큰 피해를 일으키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앵커>
네 정치권 소식도 살펴보죠? 국민의힘 경선이 본격화되면서 경남지역 전현직 국회의원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면서요?

네 아무래도 경남은 오랫동안 지금의 국민의힘이 대부분 당선된 곳이여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시작되면서 지역 정치인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경남 진해출신이여서 그런지 최재형 전 감사원장쪽에 몸을 담는 지역 정치인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우선 현역으로 진주의 박대출 의원이 최 전원장 캠프의 전략총괄본부장으로 합류했고 조해진 의원도 기획총괄본부장을 맡았습니다.

여상규, 허대범 전 의원은 33명의 전직의원으로 꾸려진 자문위원단에 참여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캠프에는 윤한홍 의원이 총괄부실장을 맡았고 검사 출신의 정점식 의원과 경남 고성 출신의 허태열 전 의원도 지원에 나섰습니다.

전현직 지역 정치인들이 주로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홍준표 의원을 비롯한 다른 후보들은 당 안에서 줄 세우기를 하는 것은 구태정치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앵커>
경남 연안 전역에 고수온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로인한 피해도 벌써 발생하고 있죠?

네 어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발령된 고수온주의보가 이달 4일엔 경보로 전환됐습니다.

수온이 사흘 넘게 28도를 넘고 있는 상황인데 지난해보다 대체로 5도 이상 높은 상황입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참돔, 농어 등 고수온에 강한 어종만 키우는 양식장에서도 처음으로 고수온 영향으로 물고기가 죽어나가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민들의 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강삼복/양식어민 ′′내가 한 40년 양식업을 하고 있는데, 고수온에 강한 고기만 키우기 때문에 고수온에는 걱정을 안했는데 올해 처음으로 폐사가 나오네요. 마음이 안 좋죠. 잠도 안 옵니다.′′}

지난 주말부터 비가 내리면서 폭염은 다소 약화됐지만 수온 변화는 훨씬 더디게 진행되기 때문에 여전히 치명적인 상황입니다.

어민들은 애써 키운 물고기가 떼죽음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밤낮없이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