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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원농협 대시민 사과, 책임은 논란 전체 관람가

조회수 5 2021.08.11KNN2분
<앵커>
확진자가 발생했는데도 영업을 강행해 수십 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남창원농협 유통센터가 결국 대시민 사과에 나섰습니다.

창원시가 남창원농협에 피해 책임을 묻는 구상권 청구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창원시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남창원농협 책임자들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백승조 남창원농협 조합장/′′(1층 유통센터 내 코로나 발생으로)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어 어떠한 사죄의 말씀으로도 고객분들의 감정을 위로할 수 없다는 점도 잘 알고 있습니다.′′}

사과문을 발표하다 엎드려 절까지 했습니다.

{백승조 남창원농협 조합장/′′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남창원농협은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하고도 사흘 동안 영업을 계속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확진 사실을 외부에 숨기려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박재욱 남창원농협유통센터 부소장/′′불확실한 정보가 확산돼 더 혼란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방지 차원에서 말씀 드린 것이지(입막음이 은 아니다)′′}

늑장대처 속에 결국 수십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관련 검사자만 2만명 정도나 됐습니다.

선별검사소마다 수천명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폭염에 실신사태도 발생했습니다.

대혼란을 일으키고도 뒤늦게 사과와 해명에 나섰지만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은 따갑기만 합니다.

{이명술 창원시민/′′빨리빨리 대처를 해야지 그런 것은...쉬쉬하면 안되잖아요.영업도 또 했다 그러던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창원시에 마트의 방역수칙 위반 사항에 대해 엄정한 대응을 촉구하자 창원시는 구상권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창원시도 선별검사소 운영과 영업폐쇄 조치에 대해 적절한 대응을 못했다는 비난이 계속되면서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KNN 윤혜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