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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명 투약 헤로인 특송화물로 밀반입 전체 관람가

조회수 15 2021.08.02KNN2분
<앵커>
4만명이 동시에 투약 가능한 마약류 헤로인을 특송화물로 밀반입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국내 유통과정에서는 다행히 적발됐지만 특송화물 반입 과정은 무사히 통과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터미널에서 국내 우편물을 보내는 한 남성!

이 남성이 보낸 우편물을 뜯어보니 비닐에 담긴 흰색 가루가 나옵니다.

이 흰색 가루는 마약류 가운데 의존도와 중독성이 가장 강한 것으로 알려진 헤로인입니다.

이들이 국내로 밀반입해 유통시키려 시도한 헤로인은 무려 1.2kg!

시가 40억원 상당으로 4만여명이 투약가능한 양입니다.

{경찰/′′본인이 가지고 있는 (마약을) 거래하려고 가지고 왔지요?′′}

경찰에 적발된 헤로인은 지난 5월 국제특송을 통해 라오스에서 국내로 밀반입됐습니다.

국제특송 처리 과정에서는 적발되지 않았습니다.

{신경범/부산진경찰서 형사과장/′′코로나19 여파로 아무래도 사람간의 교류가 쉽지않고 이동이 쉽지 않아서 비대면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국제특송을 이용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헤로인을 국내에 유통시키려던 40대 총책은 지난해 7월 캄보디아에서 마약 밀반입을 시도하다 검거돼 현지 교도소에 수감중입니다.

경찰은 밀수입된 헤로인 1.2kg을 전량 회수했습니다.

한편 밀반입 과정에서 적발된 헤로인 양은 지난 2016년 2g, 2018년 8g에 불과했으며, 이런 규모로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유통책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일당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