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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반 차량에 고의 사고, 보험금 챙겨 전체 관람가

조회수 16 2021.07.30KNN3분
<앵커>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합의금같은 명목으로 수억 원을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들을 노렸는데 이같은 고의사고로 인한 보험사기를 피하려면 어떤 점을 주의해야할까요?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의 한 교차로를 달리는 블랙박스 차량에서 동승자가 코치를 합니다.

{동승자′′밟아라. 옆으로 붙어라, 더 옆으로 붙어줘야지. 그렇지, 그렇지′′}

운전자는 깜빡이 없이 차선을 바꾸는 다른 차량을 일부러 들이받습니다.

부산의 한 유턴 차로에서는 반대편 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한 차량을 기다렸다가 일부러 들이받기도 합니다.

{피해차량 운전자′′으악′′}

30대 A 씨와 그의 친구, 애인 등 보험사기 일당 8명이 이같은 수법으로 낸 사고만 45차례.

신호 등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이 섣불리 신고하지 못한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피해차량 운전자′′저보고는 신호위반이라면서 (경찰에) 접수하면 신호위반으로 신고할거다. 그러면 추가벌금도 내게 될 거다, 이렇게 얘기하더라고. 경찰에 신고당하고 이런거는 당한 적이 없어서 두려움이 생겼죠.′′}

이들이 지난 2017년부터 지난 6월까지 부산경남에서 합의금 등으로 챙긴 돈만 2억4천만 원입니다.

적발되지 않기 위해 이십여 차례 렌트카를 빌렸고 중고차도 8대를 동원했습니다.

{문홍국/부산경찰청 교통조사계장 경정′′최초 입건했을 때 40건에 2억 2천만 원으로 8명을 입건해서 검찰에 송치를 했어요. 저희 조사도 받고있고 검찰에서 수사를 받는데도 계속해서 범행을 추가해서 5건에 2천만 원 더 있는거죠.′′}

교통사고시, 경찰신고를 막거나 현장합의를 요구하면 보험사기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경찰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30대 A 씨를 구속하고 공범 7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knn강소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