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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장 사의 잇따라, 경영 공백 우려 전체 관람가

조회수 41 2021.07.21KNN2분
<앵커>
부산시 산하 최대 공공기관인 부산교통공사 사장이 전격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 취임 이후 이번이 다섯번째인데, 잇따른 사퇴에 경영 공백이 우려됩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이 지난 19일 부산시에 전격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지난 2019년 취임한 이 사장의 임기는 내년 1월까지입니다.

임기를 6개월 가량 남겨두고 부산교통공사 사장이 갑자기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사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사의 배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사장은 ′′개인 사정′′이라고 짧게 답했습니다.

하지만 서울의 더 큰 자리 공모를 위해, 서둘러 사퇴한게 아니냐는 얘기도 돌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보궐선거로 박형준 부산시장이 당선된 이후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장의 사의는 이번이 다섯번째입니다.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25곳 가운데 5분1이 교체되는 것입니다.

지난달 부산도시공사 사장을 시작으로 여성가족개발원장, 디자인진흥원장 등 사퇴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부산시 고위 관계자는 ′′박 시장이 공공기관장의 임기 보장을 수차례 얘기했다′′며 기관장 스스로 결정한 거취임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자의든 타의든 공공기관장의 잇따른 공백은 경영 차질로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도한영/부산경실련 사무처장/′′공공기관들의 경영 성과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부산과 시민을 위한 공공 복리 역시 낮아지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법이 정한 임기를 채울 필요가 있습니다.′′}

게다가 부산시의회 파행으로 공공기관장 후보 인사검증회 일정도 불투명해 경영 공백 사태는 더 길어질 전망입니다.

KNN 김민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