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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단 창고에 수백톤 폐기물 먹튀 전체 관람가

조회수 39 2021.07.15KNN3분
<앵커>
김해의 한 공단창고에 수백톤의 폐기물 더미가 쌓였습니다.

쓰레기만 버리고 달아나는 이른바 폐기물 먹튀로 보이는데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앞이 막막한 상황입니다.

현장을 표중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창고문을 열자 톤백이라고 불리는 대형 포대가 즐비합니다.

한 포대에 1톤이 넘는데 염료로 보이는 가루가 가득합니다.

바로 옆 창고는 사정이 더합니다.

포개고 또 포개놨는데 얼핏 봐도 수백개에 이릅니다.

제 뒤로 3층, 4층 높이까지 쌓여있는 이 대형포대들이 모두 폐기물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소한 그 무게만 7백톤이 넘는 것으로 보입니다.

포대들이 쌓인 것은 지난해 9월, 화물 대행업자가 잠깐 페인트 원료를 맡아달라며 접촉해온게 발단입니다

{조민호/김해 창고대여업체 대표/페인트 원료라고 해서 맡았는데 1~2개월이면 수출할수있는데 그전에 잠깐 맡긴다고 하셔가지고 알겠습니다. 하고 맡았는데 맡고나서 이 사람들이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40피트 컨테이너 21대 분량을 맡긴 업자는 사라졌고 대행업체는 연락 두절. 벌써 1년째 창고에 포대만 남았습니다

포대안의 염료는 도장작업에서 나온 폐기물로 추정됩니다

정확한 성분과 출처도 몰라 폐기물업체조차 처리에 고개를 내저었습니다.

김해시나 경찰, 환경청도 대응에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폐기물인지도 명확하지 않고 연락 두절로 강제처분도 힘들다는 것입니다.

{김해시청 담당자/물건을 보관 의뢰한 업체를 수소문 하고 있는 중이고 현재 연락을 해본다던지 해도 우편물이 반송되는 그런 상황입니다.그 업체를 찾기 위해서는 경찰의 도움이 필요할것같습니다.}

보관비를 받기는 커녕 처리비용으로 몇억원이 들지 모르는 현실에 영세업주는 피눈물을 흘립니다

{조민호/폐기물 먹튀 피해자/극단적인 생각도 좀 했었는데..아이들도 눈에 자꾸 어른거리고 해서 .. 지금 최선을 다해서 방법을 찾고있는데 지금 너무.. 어렵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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