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MTV

수동 재생버튼
클립
연속재생
ON으로 설정 시 다음회차가 자동으로 연속재생 됩니다.

음식물 처리업체 직원 저장소 빠져 사망 전체 관람가

조회수 14 2021.07.13KNN2분
<앵커>
부산의 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업체에서 작업중이던 직원이 3미터 깊이 저장소에 빠져 숨졌습니다.

신입 직원을 급히 구하려던 선배 직원도 함께 저장소에 빠지면서 인명피해를 막지 못했습니다.

주우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쓰레기 운반업체 직원 50대 A 씨가 싣고 온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한 뒤, 뒷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두 손으로 삽을 잡은 A씨는 남은 찌꺼기를 쓸어내리며 치우다 갑자기 중심을 잃고 저장소로 떨어집니다.

잠깐 자리를 비웠던 동료 B 씨가 급히 크레인을 끌어와 구조를 시도했지만 역시 추락합니다.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들이 출동했지만 A 씨는 끝내 숨졌고, B 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가스 질식에 대비해 공기호흡기를 착용했던 소방대원은 A 씨가 구조 당시부터 의식이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3미터 정도 깊이인 지하 저장소는 사고 당시 1미터 높이 정도로 음식물 쓰레기가 차 있었습니다.

음식물이다보니 점성이 강해 작업자들은 쉽게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숨진 A 씨는 지난 1월 입사한 신입 직원이었습니다.

해당 업체는 매달 한 차례 작업 안전 교육을 실시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쓰레기 처리업체와 운반업체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무료TV tving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