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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는 더위 ′′숨 쉬기도 힘들어요′′ 전체 관람가

조회수 23 2021.07.12KNN2분
<앵커>
폭염이 코로나19 확산세의 주요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에어컨 바람을 통한 감염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햇볕을 피해 바쁘게 걷는 시민들 사이에서, 노인들이 힘겹게 발걸음을 옮깁니다.

가뜩이나 거동이 불편한데다 무더위에 마스크까지 쓰고 걸으면서 숨 쉬기가 어렵습니다.

{손석현/부산 남천동 ′′숨이 사시는 것 같고요?′′/′′숨이 차는 건...내가 지금 86살인데 죽을 지경이에요 지금′′}

상황이 이렇다보니 코는 내놓고 입만 마스크로 겨우 가린 노인들도 많아집니다.

인근 전통시장은 마스크 착용 상태가 더 불량합니다.

손님 뿐만 아니라 많은 상인들이 마스크를 턱에 걸치거나 아예 벗고 있습니다.

햇빛을 가리는 지붕이 통풍을 막고 냉방 시설도 부족해,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를 정도로 무덥기 때문입니다.

′′폭염이 코로나19 확산에 불을 지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마스크 착용이 좀 소홀해질 수 밖에 없고, 사람들이 실내로 모이면서 밀접 밀폐 밀집이라는 감염 확산이 쉬운 3밀 환경이 구축되기 때문입니다.′′

에어컨까지 작동시킬 경우, 바이러스가 바람을 타고 떠다니면서 감염이 크게 번질 수 있습니다.

실제 최근 전북의 한 식당에서, 에어컨 탓에 5미터 정도 떨어진 손님 사이에 바이러스가 전파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무더위가 감염 확산의 큰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