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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방치 선박, 심각한 환경 파괴 전체 관람가

조회수 41 2021.07.12KNN2분
<앵커>
4대강 사업에 쓰였던 모래 채취선들이 낙동강 곳곳에 방치돼 있습니다.

기름 유출 등 심각한 환경 파괴까지 일으키고 있는 상황인데요,

최한솔 기자가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기자>
침몰한 배에서 기름이 줄줄 새어나옵니다.

4대강 사업 뒤 낙동강에 방치된 배가 장마에 침몰하면서 안에 있던 기름이 유출된 것입니다.

방치 선박이 낙동강 파괴의 주범이 되고 있는 현장입니다.

다른 곳은 어떨까?

창녕군 낙동강 유역입니다.

녹슨 바지선 한 척이 덩그러니 떠 있습니다.

4대강 사업 때 돌을 나르다 쓸모가 없게 되자 방치됐습니다.

수년 째 방치되면서 곳곳이 부식된 바지선의 모습입니다. 급류나 태풍이 몰아치면 이런 부식된 엔진에서 기름이 새어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부식된 닻 하나는 이미 떠내려갔고 지난해에는 기름까지 새어나왔습니다.

{낙동강 어민/′′이렇게 있는게 보기도 흉물스럽지만 우리 이 자리도 어업을 할 수 있는 자린데 빨리 좀 치워줬으면 좋겠습니다.′′}

′′경남 의령군의 또 다른 낙동강 지류에 와 봤습니다. 여기 보시면 4대강 이후 방치된 배가 쓰러져 있습니다. 미세하게 기름띠가 흘러나오고 있고요, 바로 앞에 방치 바지선이 보이는데 바지선을 중심으로 오일펜스가 빙 둘러쌓야 하지만 마음대로 펼쳐져 있습니다.′′

낙동강 곳곳에 방치 선박들이 시한폭탄 처럼 숨어 있는 건데, 취재결과 낙동강 본류와 지류에만 10 척입니다.

관리주체인 각 지자체들은 선주에게 배를 치워달라 요청했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는 가운데 낙동강 환경은 오늘도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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