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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유흥업소 원정방문 코로나 확산 등 전체 관람가

조회수 47 2021.07.12KNN5분
<앵커>
한 주동안 지역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을 되짚어보는 취재수첩 시간입니다.

오늘도 김민욱 기자 나와 있습니다.

코로나 19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어느 정도로 지금 확산이 빠른것이죠?

<기자>
네 지난주 전국적으로 하루 확진자가 1천2백명을 넘어서면서 사실상 4차 대유행의 시작을 알렸는데요.

부산경남에서도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특히 부산은 부산진구 감성주점을 중심으로 한 감염이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서울 등 타지역 확진자들도 많은데요.

휴가철 원정 유흥을 위해 부산을 방문한 사람들로부터 감염이 퍼져나가는 양상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미 4차 대유행이 시작된 것으로 상황을 더 엄중하게 보고 있는데요.

특히 정부와 지자체가 거리두기를 완화한 것이 성급했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 두 달 정도만 더 참았으면 백신 접종률도 올라가고 감염 관리가 될 수준이었는데, 거리두기를 완화하면서 그동안 움츠러 있었던 활동들이 재개되면서 감염이 퍼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보건 인력과 의료진들의 피로도는 상당히 높은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강도높은 거리두기로 짧고 굵게 끝내지 못한 부분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앵커>
지난해부터 코로나 19 사태를 겪어오면서 몇번의 고비를 잘 넘겨왔는데 이번 4차 대유행이 정말 큰 위기로 다가오고요.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 마스크 잘쓰고,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서 위기를 잘 넘겨야겠고요.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지난주 시작된 장맛비에 부산경남 피해가 컸는데요.

피해가 어느정도입니까?

<기자>
네 지난 7일 호우경보가 내려진 부산에는 시간당 6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순식간에 물이 불어나면서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가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경남 하동에서도 산사태가 나 1명이 부상을 입었고, 창원 진전면에서도 산사태로 도로 2차선이 통제됐습니다.

경남에서도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랐는데요.

밀양의 한 마을은 폭우가 쏟아지면서 마을 앞이 물바다가 됐는데요.

거센 비에 마을의 유일한 통로가 물에 잠겨버렸습니다.

이 때문에 30여가구 주민들은 오도가도 못하는 처지에 놓였는데요.

알고보니 경남도에서 재해 예방을 위해 제방과 교량을 짓고 있었지만 교량 완공이 늦어지면서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앵커>
해마다 장마철이 오지만 이렇게 시작부터 맹렬하게 쏟아 붓는 장맛비는 잘 앖었던것 같은데요.

부산경남에 비가 얼마나 온겁니까?

<기자>
네 지난주 수요일 장맛비가 집중됐는데요.

이날 하루 부산 영도구에는 시간당 60mm 의 장대비가 쏟아졌고, 누적 강수량은 166mm를 기록했습니다.

부산 남구는 시간당 52mm, 사하구도 시간당 50mm의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경남의 장맛비는 더욱 매서웠는데요.
경남 하동은 시간당 79mm의 비가 내렸고 창원 진북도 시간당 68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본격적인 장마는 지난 3일부터 시작됐다고 봐야되는데요.

부산은 누적 강수량이 400mm에 가깝고, 경남 거제와 남해도 4~500mm 가량의 비가 내렸으니 그야말로 물폭탄이 쏟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폭우는 일단 지형적인 요건, 대기 상황 등에 의해 장마 초반부터 빗줄기가 강해지는 양상을 띠었다고 분석할 수 있는데요.

장기적으로는 기후 변화에 따른 기상 분석으로 게릴라성 폭우, 야행성 폭우 등에 대한 대비도 필요해 보입니다.

<앵커>
갈수록 기상 예측이 어려우니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겠고요.

지난해에는 초량 지하차도 침수로 3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올해 인명피해 상황은 어떻게 집계됐습니까?

<기자>
네 일단 워낙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비를 뿌리면서 물적 피해는 곳곳에서 발생했는데요.

그나마 큰 인명피해가 없었던 것은 다행입니다.

지난해 부산 초량 지하차도에서는 집중호우로 3명이 목숨을 잃었는데요.

지난해 큰 인명 사고를 겪고난 뒤였는지 부산시와 경찰은 올해 19개 지하차도와 하부도로를 신속히 통제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앵커>
그나마 대비를 한 점은 정말 다행이네요.

올여름 장마가 끝나고 태풍 등 재난 재해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순서는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취재수첩 김민욱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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