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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정] 경남도지사 대선 활발, 지리산권 사통팔달, 도의원 확진에 비난 쇄도 전체 관람가

조회수 49 2021.07.08KNN7분
<앵커>
한주간 경남의 주요 이슈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추종탁 경남 보도국장 나와 있습니다.

전직 경남도지사들이 잇따라 대권 도전에 나서면서 활동 보폭을 넓히고 있죠?

<기자>
네 경남도지사는 늘 유력 대권주자로 손꼽히곤 했는데요 이번에도 4명의 전현직 경남도지사들이 대권주자로 자천타천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이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는데요 한명씩 정리해 보겠습니다.

우선 현직이자 친노친문 적자로 꼽히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여러차례 대권도전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두루킹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어떻게 날지도 모르는데다 혹시 무죄가 나오더라도 대선 출마가 불가능한 시점에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의 경선도 이미 시작돼 김지사의 등판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합니다.

민주당쪽을 보면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가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두관 의원은 지난 1일 국회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과감한 자치분권과 급진적 균형발전으로 모든 지역이 골고루 잘 사는 나라, 힘없는 사람들이 차별받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른바 친문 세력에게 적극적으로 구애를 하며 부산경남을 주요 지지기반으로 삼아 파란을 꿈꾸고 있습니다.

우선은 예비경선을 통과할 6명 안에 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앵커>
야당쪽에서는 아무래도 홍준표 전 도지사가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홍준표 전 도지사는 지난달 1년 6개월만에 국민의힘에 복당했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활발하게 의견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특히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해 날선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전 총장을 비판하고 나서는 이유는 두 사람의 관계가 대체제의 성격을 띄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윤석열 전 총장과의 경쟁에서 이기지 못하면 홍준표 의원에게는 대권에 도전할 기회가 없습니다.

실제로 각종 여론조사에서 범야권 주자들 가운데 윤석열 전 총장이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만

국민의힘 당내 인사들만을 따로 떼어 내 분석을 해보면 홍준표 의원이 1위입니다.

즉 윤석열쪽에 있는 국민의힘 지지층을 가져와야만 홍준표 의원에게도 대권에 도전할 가능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당내 경선이라는 것이 다 그렇습니다만 우선 당내 인사들을 꺾어야 본선 진출이 가능한만큼 윤석열 전 총장과 홍준표 의원 사이의 경쟁 관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 역시 출마 선언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김태호 의원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역사인식을 비판하며 각을 세우며 존재감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다른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교통이 불편한 곳으로 인식돼 왔던 지리산권역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예정인데 많은 변화를 몰고 올 것 같습니다.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 2015년이었죠 88고속도로가 확장된 광주대구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이 일대에 대한 접근성이 조금 개선됐습니다.

함양에서 울산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도 한창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우선 밀양에서 울주를 연결하는 구간은 지난해 12월에 개통됐습니다.

창녕에서 밀양은 오는 2023년에, 함양에서 창녕까지는 2024년에 완공예정입니다.

이 고속도로까지 완공되면 지리산권역은 고속로도만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에 광주대구고속도로 그리고 함양울산까지 3개가 교차하게 됩니다.

철도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내륙철도가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됐습니다.

전체 199km 구간으로 경남 함양과 거창, 합천을 지나가는데 오는 2030년 개통예정입니다.

경북 김천에서 합천을 거쳐 통영거제로 이어지는 남부내륙철도와 만나면 동서남북 모두로 뻗을 수 있게됩니다.

지리산권이 영호남에 수도권까지 어디든 1~2시간이면 갈 수 있는 교통 중심지로 변신하는 것입니다.

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의 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영춘/진주상공회의소 회장/B/C(비용편익분석)이 낮았던 호남선이 성공한 사례를 보더라도 당장의 경제성보다 미래의 경제효과를 기대해야 할 것입니다}

지리산권역은 달라지는 교통여건을 기반으로 남부권 내륙의 유통*물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게 되는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앵커>
경남도의회 전현직 의원들이 단체로 골프여행을 다녀왔다 확진되는 일이 잇따르면서 비난을 받고 있죠?

네 그렇습니다. 경남도의회 전현직 의원들이 1박2일 단체 골프여행을 다녀온 뒤 이들 가운데 전직 도의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골프여행에 함께 간 현직 도의원 1명과, 확진된 전 의원들과 밀접 접촉한 현직 도의원 3명 등 현직 도의원 4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내용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前경남도의원 A씨는 다른 前도의원 B씨와 골프여행을 다녀온지 일주일만에 통영에서 확진됐습니다.

B씨 역시 하루뒤 함안에서 확진됐는데 확진 전에 B씨가 참석한 진주의 전직 도의원 친목모임이 문제가 됩니다.

4인까지 모임이 가능하던 시기에 무려 21명이 참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참석자 21명 가운데 3명은 현직 경남도의원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방역당국은 21명의 참석자는 당연히 방역수칙 위반으로 과태료 대상이라는 입장입니다.

통영의 A 전의원 역시 확진전에 참석한 행사로 이장 24명과 공무원 11명,현직 도의원 1명이 자가격리됐습니다.

전현직 의원들이 자신의 돈으로 골프를 친 것 가지고서야 법적으로 이러쿵저러쿵 따질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온 국민이 코로나 때문에 외출도 자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이들의 이같은 행동이 박수를 받을 일인가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도민들이 동의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들에 대한 도민들의 시선이 싸늘해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