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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코앞, ′′사유지 산사태′′ 위험 전체 관람가

조회수 23 2021.07.01KNN3분
<앵커>
장마가 코앞인데 산사태 현장 곳곳에서 복구 작업이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사유지인 곳들은 관할 구청에서 대책을 마련하는 것도 어려워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소라 기자가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기자>
산에서 토사와 암석이 쏟아져 내립니다.

거대한 흙먼지에 가로등도 파묻힙니다.

{′′다 무너졌다!′′}

인근 공장 직원들은 긴급 대피했는데지질조사결과 2차 붕괴 위험도 높습니다.

{박정수/인근 공장 직원′′자연재해가 무섭다는 걸 느꼈어요. 갑자기 우루루쾅쾅 떨어지니까 소름이 끼칠 정도로′′}

절개지가 무너져 내리면서 암석들이 펜스를 넘어뜨리고 도로까지 덮친 상황입니다. 지금 구청에서는 4차선 도로를 막아서고 응급복구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2012년부터 잇따른 산사태에 응급복구만 세차례, 해당 지역이 사유지라 구청이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사유지 산사태로 복구가 더딘 곳은 이곳만이 아닙니다.

지난 2019년 산사태로 주민 4명이 숨지고 수십억 원의 재산피해가 난 구평동도 마찬가집니다.

구청소유 산아래쪽은 물길을 냈다지만 사유지인 산위쪽은 임시방편으로 방수포만 덮여있습니다.

{최상률/부산시 구평동′′석탄재가 아직까지 하수구로 흘러내려가고 있습니다. 하루라로 군부대에서 빨리 예산을 확보하든지 해서 밑에 사는 사람들이 안심할수 있게끔′′}

지난해 8월 폭우로 옹벽이 무너져 시험이 중단된 남부 운전면허시험장도 사유지란 이유로 부산시의 관리 대상에서 제외돼 있습니다.

{정진교/부산과학기술대 교수′′시조례를 통해서 이런 사유지에 대한 관리를 위해서 응급복구비를 책정을 한다든지 그런 대책이 긴급하게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번 주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복구가 안 된 위험사면 붕괴 사유지는 부산에만 열 곳이 넘습니다.

knn강소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