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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막힌 공단? 기막힌 사연 전체 관람가

조회수 14 2021.07.01KNN3분
<앵커>
공단 진입로가 하루아침에 차단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알고보니 그 도로가 개인소유 땅이었던 것인데 수십년 동안 이 길을 이용하던 영세 공장들만 비상이 걸렸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4.5톤 대형트럭이 고갯길에서 멈춰섭니다.

전진과 후진을 몇번 반복하고서야 겨우 방향을 바꿉니다.

도로중앙에 있는 거푸집때문입니다.

{이영호/화물차량 운전기사/여러번 왔다갔다 해야 나갈 수 있습니다. 나가는 방향을 정방향으로는 못 가고 역방향으로 역주행해야 나갈 수 있습니다.}

이 거푸집은 도로 통행을 막기위한 차단기용입니다.

이곳에 차단기를 설치하기 위한 거푸집이 만들어진 것은 6월초입니다.

보시는것처럼 전선까지 모두 확보되있어 당장이라도 설치, 작동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여기는 20여년전 공장들이 들어설때부터 지금껏 도로로 이용된 곳입니다.

하지만 알고보니 지목이 임야인 개인땅이었고 땅 주인이 920여m²를 막고 통행료를 받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김민규/인근 공장 관계자/저게 애초에 20년전부터 없던게 나타나서 통행료를 받는다는게 기업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어떻겠습니까? 말이 안 되는 이야기 아닙니까?}

차단기가 설치되면 트럭운행 자체가 힘든데다 대형사고의 가능성도 큽니다.

{권은수/인근 철골*도장업체/내려올때도 짐을 많이 싣고 내려오기때문에 브레이크 밟아서 여기에 돈을 내려고 할 동안에 잘못하면 짐이 무거워서 그냥 밀려내려갈 수도 있어요}

땅주인은 30년전부터 땅을 소유하고 있는데 이 땅만 못 팔고 묶여있어 오히려 재산피해가 크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정작 공장허가를 내준 김해시는 길이 막히기 전에 어떤 조치를 취하기는 어렵다고 말합니다.

땅주인이 이번에는 꼭 차단기를 설치하겠다고 통보한 가운데,외길로 오가던 영세 공장들은 날벼락에 한숨만 쉬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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