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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해상풍력단지 조성..′′어민들 뿔났다′′(리) 전체 관람가

조회수 12 2021.06.30KNN2분
<앵커>
경남 남해안에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어민들이 반발에 나섰습니다.

어민들은 선박 450여척을 동원해 집단 해상 시위를 벌이며 삶의 터전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통영 욕지도 인근 해상입니다.

바다 한 가운데를 선박들이 줄지어 운항하며 대규모 해상 퍼레이드를 펼칩니다.

욕지도 인근 해상에 건립 예정인 해상풍력단지를 반대하기 위해 어민들이 대규모 집단 시위에 나선 겁니다.

선박 450여척, 어민 2천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욕지도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해상풍력단지는 모두 3곳, 계획된 면적만 150 제곱 킬로미터, 축구장 2만 2천개 크기입니다.

어민들은 해상풍력단지가 조성되면 일대 멸치 떼와 각종 어류가 잡히는 삶의 터전이 사라질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박태곤/남해권역 해상풍력 어민총괄위원장/′′바다는 삶의 터전입니다. 젖줄입니다. 여기 해상 풍력이 들어오게 되면 이 삶의 터전, 환경, 바다를 송두리째 그냥 내주는 겁니다.′′}

이처럼 어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국회에서 풍력발전 추진을 위한 특별법안까지 발의되면서 찬반 갈등이 첨예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민들은 특별법이 통과되면 행정절차가 간소화되면서 수산업계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기 어려울 것이라 주장합니다.

{김덕철/수협중앙회 남해권역 대책위원장/′′환경영향평가도 안하고, 협의없이 한다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어업인들과 협의없이 진행되는 것은 우리가 인정할 수 없습니다.′′}

반면 욕지도 주민들과 일부 어민들은 정부 국책인만큼 피해 보상 등을 통해 실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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