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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1호 공약 제동′′ 부산시-시의회 급랭 전체 관람가

조회수 26 2021.06.29KNN2분
<앵커>
부산시의회가 박형준 부산시장의 1호 공약인 ′′어반루프′′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시의회는 시민 공감대 형성 부족 등을 내세웠지만 부산시는 시정 발목잡기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가덕신공항과 북항 그리고 동부산을 초고속으로 잇겠다는 어반루프 사업, 박형준 부산시장의 1호 공약입니다.

부산시는 올해 추경예산안에 ′′도심형 초고속 교통 인프라 도입 사전 타당성 용역′′ 예산 10억원을 포함시켰습니다.

소관 상임위인 시의회 해양교통위는 예비심사에서 절반을 삭감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습니다.

박 시장은 사업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직접 예결위를 찾아가 예산 통과를 요청했습니다.

2030 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한 중요 시설이란 점도 강조했습니다.

{김선조/부산시 기획조정실장/′′(2030 부산등록엑스포의) 중요한 콘텐츠로 검토할 필요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타당성 조사 자체를 못하게 되는 것은 시 집행부로선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의회 예결위는 전액 삭감을 결정했습니다.

시급하지 않은데다, 실현 가능성이나 시민공감대 형성 모두 부족하다는 이유입니다.

{이용형/부산시의회 예결위원장/′′시장의 대표공약이라는 이유만으로 오로지 예산 통과에만 집중하려는 집행부의 안일한 자세를 엿볼 수 있어 안타까움을 가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부산시의회 예결위는 어반루프 예산 삭감에 정치적 고려는 없었다는 점을 이례적으로 강조했습니다.

부산시의회가 박형준 시장 1호 공약에 제동을 걸면서 부산시와 시의회간의 협치 기류는 사라지고 당분간 긴장관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NN 김건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