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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수 성추행 의혹 진실공방 전체 관람가

조회수 27 2021.06.28KNN2분
<앵커>
여성 언론인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오태완 경남 의령군수가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에 나섰습니다.

결국 진실은 경찰 수사로 밝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의령이 전현직 군수들의 논란에 바람 잘 날 없어 보입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언론인 간담회를 마친 오태완 의령군수가 식당 2층에서 내려옵니다.

이어 참석자들이 내려오고 서로 인사를 하고 헤어집니다.

술이 오간 이 자리에 참석한 여성 언론인 A씨는 지난 25일 오 군수를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A씨는 술을 먹으면 얼굴이 붉어진다고 말하자 오군수가 ′′자신은 다른 부위도 붉어진다′′고 말하고, A씨의 손목을 잡아 끌면서 ′′화장실 가는데 같이 가서 보여주겠다′′며 강제로 추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 군수는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오태완 경남 의령군수/′′저를 향한 음해와 허위사실이 난무하는 개탄스러운 일에 대해 앞으로 단호히 대처할 것이며′′}

또한 고소인과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들을 무고와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군수는 지난 4.7 재선거에서 당선됐습니다 .결국 재임 2개월여 만에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것입니다.

여기에 간담회 자리가 인원수를 초과해 방역 지침을 위반한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더해지고 있습니다.

의령군은 뒤숭숭한 분위기입니다.

전직 의령군수들이 각각 정치자금법 위반, 조폭을 동원해 기자를 협박한 혐의로 징역형을 받았는데 이번에 새로 뽑은 군수마저 또다시 논란을 제공하며 군민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