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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으로 숨어드는 보이스피싱 전체 관람가

조회수 14 2021.06.23KNN2분
[앵커]
보이스피싱에 전달책들까지 처벌받으면서 점점 범행이 외곽으로 숨어들고 있습니다.

신고를 피해 농어촌으로 숨어드는건데, 뜻밖에 더 철저한 대응에 잇따라 덜미를 잡히고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대 남성이 현금인출기앞에 섭니다.

곧바로 봉투로 CCTV를 가리더니 5만원권 현금다발을 입금하기 시작합니다.

보이스피싱 전달책입니다.

무선 이어폰으로 계속 통화하고 스마트폰 메신저도 쉴틈이 없습니다.

{정호성/통영농협 동호지점 부지점장/경찰들이 도착하기 전에 현장에 범인을 계속 잡아둬야하니까 기계를 테스트모드로 바꾸고 계속 이야기를 하면서 지연시켰습니다.}

이상한 행동에 직원이 직접 이것저것 물어도 송금에 정신이 없던 이 남성.경찰 조사결과 3천만원대 범죄로 밝혀져 곧바로 계좌는 지급정지됐습니다.

이 지점은 인근 항구에서 5분정도 떨어진 한적한 곳입니다. 보이스피싱 조직들은 일부러 그 점을 노려 이런 지점들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헛점이라고 노린게 오히려 제 꾀에 제가 넘어간 셈이 됐습니다.

보이스피싱이 늘자 단위농협들이 더욱 대응을 강화하면서 통영농협에서만 수년째 이런 검거가 늘고 있습니다.

{황철진/통영농협 조합장/전산을 통해서 인출계좌 조회를 빨리 해봅니다. 보이스피싱 사건 관계자가 아닌가를 판단해서 보이스피싱을 걸러냅니다. }

통영경찰서는 보이스피싱을 막은 직원에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