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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물난리 현장은 ′′아직도 공사중′′ 전체 관람가

조회수 16 2021.06.24KNN3분
[앵커]
지난해 장마때 기록적인 폭우로 부산경남 곳곳에서 침수피해를 입었습니다.

곧 장마가 시작되지만 수해현장에 대한 예방대책은 아직이고 복구작업도 하세월입니다.

이태훈 기자가 현장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7월 기록적인 폭우에 부산 동천이 범람하면서 인근 주택과 상가 수백여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해수도수 공사를 한다며 가물막이 시설을 설치해 하천 폭을 좁게 만든 것도 범람을 키웠습니다.

주민들이 부산시를 상대로 구상권을 청구한 비용만 29억원에 이릅니다.

{이윤남/수해 주민/′′보상 2백만원 받았다니까. 한달동안 청소를 했다니깐요. 한달로. 들어가는 돈은 얼마인줄 알아요. 아직 냉장고도 안샀지만...′′}

현재 하천 폭을 좁게 만든 가물막이 시설은 사라졌습니다.

물에 잠기지 않도록 펌프 위치는 다소 높아졌지만, 부족한 용량 문제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부산시의 펌프장 용량 확장 사업은 2024년에나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김진홍 시의원(지난 21일 부산시의회 도시환경위 업무질의)/′′(펌프장 용량은) 어느 정도 규모로 확장합니까.′′}

{이근희 부산시 물정책국장(지난 21일 부산시의회 도시환경위 업무질의)/′′(현재) 펌프장 용량이 분당 140톤 정도였는데 분당 9백톤 정도 증설하는 것으로 돼있습니다′′}

지난해 장마때 산사태가 발생한 부산의 한 아파트 옆 급경사지입니다.

′′산사태가 발생했을 당시 자동차 크기만한 바위와 토사가 아파트쪽으로 쓸려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산사태가 난지 거의 1년이 지나도록 복구공사는 마무리되지 못한 상태입니다.′′

복구율도 10%에 불과합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수해가 났던터라 자재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주일만/아파트 주민/′′언제 공사한다 말은 없고 그대로 있어요. 비만 오면 불안하지. 저 돌이 언제 무너질지...′′}

현재 부산 수해현장 630곳의 복구율은 68%, 경남은 58%에 불과합니다.

KNN 이태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