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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선박 폭발사고 났다면.. 실전 같은 탈출 훈련 전체 관람가

조회수 74 2021.06.24KNN2분
<앵커>

지난 2019년 발생한 염포부두 선박 화재부터 여름철 반복되는 물놀이 사고까지, 해양 사고는 끊이지 않고 일어납니다.

이런 사고에 대비해 실전 같은 종합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김예은 기자입니다.

<기자>
방호복에 공기호흡기까지 착용한 채 바다 속으로 뛰어드는 소방관들.

선박 내 불길이 폭발로 이어질 수 있는 다급한 상황, 탈출을 위해 뛰어든 물속에서 몇 분째 나오지 않는 겁니다.

{박태훈/울산 동부소방서 화암119안전센터 소방사 ′′처음에는 뜬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무서운 감이 있었는데 직접 한번 해보니까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됐습니다.′′}

염포부두 선박 폭발사고 후 비슷한 상황을 가상해 처음 실시된 해양 탈출 훈련입니다.

{서성훈/울산 동부소방서 전하119안전센터 소방사 ′′생각보다 (물에) 잘 뜨는 것 같아서 선박 화재 때 탈출해야 하는 상황이 있으면 안전하게 뛰어내려도 되겠다 (생각했습니다.)′′}

저는 수영을 아예 하지 못하는데요. 바다에 빠졌을 때는 어떻게 구조될까요?

{요구조자 :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구조자 : ′′익수자 발견!′′}

익수자의 위치를 확인한 구조대원 두 명이 즉시 물에 뛰어들어 구조 튜브를 익수자 몸에 연결하면, 육지에선 튜브에 연결된 로프를 힘껏 잡아당깁니다.

이때 익수자는 구조자를 잡아채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문가가 아니라면 직접 구하지 말고, 안전 구조함에서 튜브를 찾아 던져줘야 합니다.

{김보영/울산 동부소방서 소방위 ′′일반 화재 진압 대원들이 익수자가 발생했을 때 119안전센터에서 가진 장비로만 요구조자를 구조하는 훈련을(했습니다.)′′}

최근 3년간 울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선박 화재나 물놀이 사고 등은 85건, 사망자도 10명이나 되는 만큼 물놀이를 할 때는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 준수가 중요합니다.

ubc 뉴스 김예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