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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개발 광풍에 곳곳에서 충돌 전체 관람가

조회수 14 2021.06.22KNN2분
<앵커>
부산 곳곳에 부동산 개발 광풍이 불며 이를 둘러싼 갈등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22) 해운대에서는 경쟁을 벌이는 두 개의 조직이 공개적인 마찰까지 벌였습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해운대역 뒤편 한 주택가입니다.

철거를 위해 울타리를 친 용역들과 이를 치우려는 주민들이 충돌합니다.

주민들이 평소 다니던 길을 철거업체에서 막아서면서 용역들과 주민들의 몸싸움까지 벌어진 상황입니다.

이번 충돌은 재개발추진위와 지역주택조합이 한 지역에서 각각 사업을 추진하다 철거를 두고 충돌로 이어졌습니다.

재개발추진위는 지역주택조합이 새벽을 틈타 포크레인을 들여와 통행로까지 점거했다는 입장입니다.

{차형중/재개발 추진위원장′′안전상의 문제가 크거든요. 그런 부분이 해결이 되어야지 철거할수있는 부분인데 주민과는 상관없이 밀어붙이는 자체가 잘못된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지역주택조합은 통행로를 막은 것은 철거 과정에서 주민안전을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변익환/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장′′조합소유로 다 넘어와있는 사유재산에 대해 (철거)하는 부분이거든요. 저희들이 재개발을 추진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저희도 저희 나름대로 공정한 부분을 해 나가고 있는 겁니다.′′}

지자체가 중재에 손을 놓은 사이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지만, 갈등을 빚는 곳은 이곳만이 아닙니다.

남구의 재개발지역에서는 철거에 반대하는 주민이 자신의 식당앞에 시너를 뿌리고 라이터를 든 채 철거 용역과 대치하기도 했습니다.

부산지역 재개발재건축 구역은 150여 곳.

부산시가 규제완화를 추진중인 가운데, 크고 작은 충돌도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knn강소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