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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받지 못하는 아이들> 5편. 장애 학폭 기획- 새로운 통합교육으로 극복시도 전체 관람가

조회수 18 2021.06.20KNN3분
<앵커>

저희 KNN은 장애학생을 둘러싼 학교폭력 실태를 연속 보도해 드렸는데요,

이같은 폭력을 넘어서기 위한 학교 현장의 새로운 시도들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강소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체육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수업을 지도하는 교사는 2명입니다.

체육관 한 편에서 친구들의 수업을 늘 지켜만 보던 장애학생들도 오늘은 특수교사와 함께 체육 수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배태규/체육전담 교사′′장애아이들을 도와주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이 많고요, 장애아이들은 내가 못한다, 안할려고 한다 이런 태도가 아니라 똑같이 해보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이 많이 바뀌었어요.′′}

장애학생들만 참여하던 방과 후 음악수업에는 비장애학생들이 들어왔습니다.

문현초등학교의 이같은 통합수업은 교육부의 ′′정다운학교′′로 지정되면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들은 서로를 이해할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통합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찾는 정다운 학교는 지난 2018년을 시작으로 부산지역 3개 학교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정다운학교는 이제 시작 단계입니다.

시행 학교를 늘리기 위해서는 인력 확충이 가장 중요합니다.

{박향숙/부산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통합학급 교사의 연수기회를 확대하고 예비특수교사의 자원봉사를 활용해서 특수학급 아이들의 통합교육 지원을 하도록′′}

올 하반기에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장애학생들의 입학 준비를 위한 예비학교도 열릴 예정입니다.

하지만 입시위주 교육에 집중하는 고학년이 될수록 장애학생들이 배제되는 현실은 또 다른 장벽입니다.

{특수교사′′중고등학교에 가서는 함께 활동을 안하는 거죠. 자기(비장애학생) 코가 석자니까. 관여할수가 없는거죠. 자기들이 해야할 것을 챙겨야하다 보니까.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거 아닌가′′}

학교현장에서 반복되는 차별과 폭력 속에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가 되는 장애학생들.

통합교육을 통한 이해와 관심이 장애학생들의 상처와 아픔을 보듬어줄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NN강소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