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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정] 이준석 바람,김경수 친문적자,이재명 지지세력 확산 전체 관람가

조회수 40 2021.06.17KNN6분
{앵커]
한주 동안 경남의 주요 이슈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추종탁 경남 보도국장 나와 있습니다.

우선 국회의원을 해본적도 없는 30대의 제1야당 대표가 등장했는데 이른바 이준석 바람에 따라 경남의 정치 지형도 변화가 예상되죠?

[기자]
네, 30대 당대표의 등장으로 아무래도 세대교체 요구가 거세질 것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경남이 유독 이 세대교체 바람에 크게 흔들릴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것은 지역 정치인들의 대부분이 나이가 많고 주변 지역인 부산이나 울산과 달리 지난 총선때도 물갈이가 별로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경남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71년생인 강민국의원이 가장 젊습니다.

만으로 50이 가장 젊은 국회의원인 것입니다.

13명의 국민의힘 경남 국회의원 가운데 60세 이상이 8명이나 되는데 다음 총선때 70대가 되는 의원도 3명이나 있습니다.

선수로도 3선 이상이 5명이나 되고 재선이 5명이며 초선은 3명밖에 없습니다.

부산의 초선의원이 8명이나 되는 것과 대조를 이룹니다.

이준석발 세대교체 바람에 경남 국회의원들이 좌불안석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앵커]
국회의원 선거까지는 볼 것도 없이 당장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적지 않은 영향이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네 그렇습니다.
차기 국민의힘 경남지사 후보에는 자천타천으로 박완수 윤한홍 의원과 윤영석 조해진 의원 그리고 이주영 전 의원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분위기와 여론조사 등을 종합해보면 박완수 윤한홍 의원과 이주영 전 의원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돼 왔는데요

이준석 대표체제가 되면서 적지않은 변화가 있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이 세분은 대부분 선수도 많고 나이도 많습니다.

때문에 현재 거론되는 후보자들 가운데 65년생으로 가장 젊은 윤영석 의원이 이준석 바람의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영석 의원도 이러한 분위기를 감지하고 세대교체와 상대적 젊음을 강조하며 도지사 경선전에 나갈 것임을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앵커]
김경수 도지사쪽 얘기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김경수 도지사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나지요?

[기자]
네, 오늘 두 도지사가 경남도청에서 만날 예정입니다.

개인적인 만남은 아니고 경남연구원과 경기연구원의 협약식 차원인데요,
두사람은 저녁식사까지 할 예정이여서 속깊은 대화가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현재 여권의 가장 강력한 대권후보이고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자타가 공인하는 친노친문 적자이기 때문에 두사람의 회동에 눈길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김경수 도지사가 이재명 도지사의 생각과 일부 유사한 입장을 밝히면서 두 사람의 협력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김경수 도지사는 최근 JTBC와의 인터뷰에서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철학에 동의하고 함께 한 사람은 다 적자다′′라고 말했습니다.

즉 과거나 지금 친문이나 친노가 아니더라도 같은 국정철학을 갖고 있다면 적자와 마찬가지란 뜻으로 과거 친문세력과 좋은 관계를 맺지 못했던 이재명지사에 호의적인 발언입니다.

또 경선 연기론과 관련해서는 ′′당헌당규에 정해진 사항 원칙대로 하면서 후보들이 정해지면 구체적인 경선룰에 대해선 후보들 간에 합의와 당원들 공감대가 있으면 얼마든 유연하게 풀어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지사는 2012년과 2017년 문재인 후보의 일화를 소개하며

′′1위 하는 후보가 양보하느냐 아니냐 하는 것도 하나의 선거전략입니다. 경선 때는 늘 1위 후보가 협공을 당하다′′고 말했습니다.

원칙을 지키면서도 이재명 지사의 유연한 사고를 촉구하는 듯한 말로 해석됩니다.

이재명 지사 입장에서는 그동안 소원했던 친노친문 세력들의 지지가 절실한 상황이고,

드루킹 사건 재판 때문에 사실상 대권도적이 불가능해진 김경수 도지사의 입장에서도 차차기를 모색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두사람은 식사도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속깊은 대화가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야기를 조금 더 살펴보겠습니다. 경남 지역에 이재명 지사를 지지하는 모임이 활발하게 늘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 요즘 경남에서 범여권 인사들을 만나보면 과거와는 확연히 다르게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차기 대선에서 지지한다는 사람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경남 창원을 중심으로 많은 이재명 지지 모임이 결성돼 운영되며 세를 불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외부활동을 하는 이재명 지지모임은 모두 5개를 넘고 있습니다.

경남민주평화광장이 3090명을 발기인으로 지난 5월에 출범했고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와 대동세상연구회와 이재명을지지하는 모임등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도지사를 지지하는 교수들도 모임을 결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지사와 김경수 도지사가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경우 경남에서의 이재명 지지 움직임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