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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민자도로, 비싼 통행료에 발목 전체 관람가

조회수 17 2021.06.15KNN2분
[앵커]
도로개통은 반갑지만 통행료는 늘 부담입니다.

민자도로를 개설한 뒤 당초 계획보다 많은 통행료가 책정되면서,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는 곳도 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개통을 앞두고 공사가 한창인 창원 지개~남산 민자도로입니다.

북면 지개리에서 시작해 동읍 남산리까지 연결하는 길이 5.4km의 도로입니다.

도로가 개통하면 북면에서 혼잡한 창원시가지를 거치지 않고 바로 경남도청과 창원시청등 시내 중심지로 연결됩니다.

통행시간도 10분 정도 단축됩니다.

당장 다음달 말 개통 예정이지만 문제는 통행료입니다. 사업시행자가 당초 협약보다 비싼 통행료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07년 창원시와 협약 당시 소형차 기준으로 1천 1백원이었던 통행료를 1천5백원대로 올려달라고 한 것입니다.

그동안 물가상승률과 공사지연에 따른 추가 비용이 포함된 가격이라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도로 개통의 효과를 기대했던 지역 주민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수곤 지개남산민자도로 통행료인하대책위공동대표/′′지역 주민들에게 또한 우리 창원 시민에게 물가 상승률을 부과한다는 것은 맞지 않다고 강력하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창원시가 공개토론회까지 마련했지만 통행료 인상에 대한 해법을 찾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최은하 창원시의원/′′(시가 재정지원 하거나)민자도로 운영기간 연장 등 통행료를 낮출 수 있는 방안이 세네가지가 있는데 그게 잘 협의돼 시민들이 수용할 수 있는 그런 적정 통행료로 반드시 도로 개통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창대교도 통행료 논란이 여전한 가운데 비싼 통행료가 도로개통에 따른 효과를 무색하게 만든다는 지적입니다.

KNN 윤혜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