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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초점] 2030월드엑스포, 국민적 관심 끌어올려야 전체 관람가

조회수 16 2021.06.15KNN6분
[앵커]
지난 한주간 지역의 주요 경제계 소식을 들어봅니다. 경제초점, 김상진 기자와 함께 합니다.

2030 월드엑스포 민간유치위원장이 기업인이 아닌 관료 출신의 김영주 전 한국무역협회장이 선임됐는데, 이 관련 소식부터 전해주신다구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을 치러낼 민간 유치위원장으로 김영주 전 한국무역협회장이 공식 내정됐습니다.

그리고 삼성,현대자동차,SK,LG,롯데 이렇게 5대 그룹 총수가 부위원장을 맡아 물밑 지원을 하게 됩니다.

[앵커]
당초 특정 대기업 총수가 민간유치위원장을 맡는 그림을 그려왔던것이 사실인데요. 이번 결정에 대한 반응들이 좀 복잡하게 나오고 있지요?

네, 그렇습니다.

지금껏 굵직굵직한 국제행사를 유치한배경에는 항상 대기업 총수들이 민간유치위원장을 맡았던 특징이 있습니다

88세계올림픽의 유치에 당시 전경련 회장을 맡고있던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의 역할이 막대했음은 모두가 기억할 것이구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극적으로 유치한 배경에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막대한 후원이 있었습니다.

여수엑스포의 유치에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역할이 지대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업인이 민간유치위원장을 맡는 전통이 있었던 것은, 전세계적인 인적 네트워크와 자본력 때문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민간외교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었던 건데요.

김영주 전 무역협회장의 경우 무역협회장으로서의 상징성은 있지만 그외의 것은 부위원장인 5대 그룹에 의존해야만 하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상황이 이렇게된건 5대 그룹 모두 민간유치위원장을 맡는걸 꺼려했던 때문인데 과연 단독 위원장이 아닌 공동 부위원장 직에 얼마나 애착을 보일까, 책임을 지려할까하는 회의적인 여론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한편으로 불과 1주일 뒤 프랑스 파리로 유치신청서를 제출해야하는 급박한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현실적 선택이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어찌됐건 남은 기간동안 좀처럼 끓어오르지않고있는 유치 열기에 신임위원장과 5대 그룹이 부디 불을 활활 지펴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앵커]
부산으로서는 1년여 동안 시정 공백으로 제대로 홍보를 하지못했던게 여러모로 뼈아픈데요, 앞으로 홍보전에 총력을 다해주시길 바라봅니다.
다음은 어떤 소식 준비했습니까?

[기자]
네, 최근 백신 접종, 분위기가 달라졌지요?

잔여백신을 희망자가 접종할 수 있도록 하면서 눈에 띄게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백신 인센티브 마케팅도 활발한데요.

가장 눈에 띄는건 에어부산입니다.

백신을 접종한 승객에게 일부 노선의 앞좌석과 비상구 좌석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한 건데요.

이들 좌석은 넓고 편하게 탈 수 있어 인기가 많죠.

그래서 LCC 등은 이들 좌석을 유상으로 배정하고 있는데, 백신을 맞은 이는 무료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한 겁니다.

일부 노선은 수하물을 먼저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하니 백신 맞은 보람, 있을 듯 합니다.

특히 항공업계는 이르면 다음달부터 시행될 트래블버블, 즉 합의에 따라 양국가가 입국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에 대비하는 차원에서라도 백신 인센티브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상황입니다.

시그니엘부산 호텔은 다음 주부터 백집 접종 완료한 투숙객에게 미포 해변관광열차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고 이 밖에 일부 마트, 영화관 등에서는 일부 금액을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하는 등 백신 인센티브가 활발합니다.

사실 항공,유통,영화관 등은 모두 백신 접종이 빨리 마무리되돼 정상적인 경제생활이 가능해져야 매출 진작에도 도움이 되지 않겠습니까.

때문에 백신 인센티브 마케팅은 당분간 매우 활기를 띌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올 하반기에는 집단면역 달성으로 정상적인 경제생활이 가능해지기를 기대해보죠. 마지막 준비한건 어떤 소식이죠?

네, 마지막은 훈훈한 소식입니다.

지난주죠, 캠코 즉 한국자산관리공사가 뜻깊은 행사를 벌였습니다.

임직원이 모은 1억원을 UN공원에 기부한 것인데요.

이날 식수행사와 함께 유엔군희생자들에 대한 헌화와 참배도 겸했습니다.

지난해 태풍으로 공원 내 일부 수목들 이 훼손됐는데 기부된 1억원은 이 나무들을 재정비하는데 쓰일 예정입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UN공원에 1억원을 기부한 것도 의미가 크지만,

이 1억원을 모은 과정도 의미가 있습니다.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해 임직원이 1억걸음을 걸으면, 이에 맞춰 1억원을 기부하기로 계획했던건데 결과는 목표의 3배 가까이 되는 2억9천만걸음이었을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고 합니다.

환경도 살리고, 호국영령도 기리는 1석2조의 효과를 가진 셈입니다.

[앵커]
최근 ESG경영이라고 해서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한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데, 매우 좋은 사례가 아닌가 생각되는군요.
오늘 경제초점 여기까지 듣죠? 지금까지 김상진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