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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눈이 스티커′′ 농번기 사고 예방 전체 관람가

조회수 58 2021.06.11KNN2분
[앵커]
도로에서 화물차 뒤에 붙어있는 눈 모양 스티커 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일명 ′′왕눈이 스티커′′라고 하는데요.

졸음운전 감시효과가 탁월해 운전자 만족도가 높은데, 최근에는 농촌에 까지 보급되고 있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4년전, 10명의 사상자가 나온 창원터널 화물차량 사고,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화물차가 폭발하면서 벌어진 참사였습니다.

화물차와 같은 대형차량 사고는 대부분 인명피해로 이어집니다.

대형차량 근처에서 도로를 주행할 때 더욱 주의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화물차 뒤, 눈 모양의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달리는 차량은 물론 휴게소에 서있는 대형 차량 뒤에도 마찬가지로 붙어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가 지난해 2월부터 화물차 추돌과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내놓은 일명 ′′잠 깨우는 왕눈이′′ 스티커입니다.

{마보현/화물차 운전기사/′′뒷 차 잠 깨우게 하고, 저도 안전하게 (운전) 해야 할 것 아니에요? 효과가 많이 있어요. (스티커가) 있고 없고 차이가 나더라고요.′′}

지금까지 전국에 2만개 이상 배포됐는데, 90% 넘는 운전자가 만족한다는 의견을 내놓았고, 고속도로 사고도 줄었습니다.

{현규환/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교통팀/′′과학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근거가 있습니다. 특히 야간에 보면 왕눈이가 반사가 돼서 뚜렷하게 보이는데, 이 부분에서 확실히 사고 감소 효과가 있는 것 같고.′′}

최근에는 화물차 뿐만 아니라 이런 농기계에도 왕눈이 스티커를 붙이고 있습니다. 농번기를 맞아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서 입니다.

일부 지자체에서 무료로 배포를 시작했는데, 농민들 반응도 좋습니다.

{정명기/창원 의창구 북면/′′지금 한창 바쁜 시기죠. 저희들이 야간 작업도 하고 하니까 차를 대놓았을 때, 정차를 해 놓았을 때 많이 도움될 것 같아요.′′}

′′왕눈이 스티커′′에 대한 호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농번기 안전 사고 예방에도 효과를 보일지 주목됩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