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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횡단보도, 보행자 지킨다 전체 관람가

조회수 24 2021.06.02KNN3분
[앵커]
도로의 주인은 차가 아니라 보행자이지만 특히 가장 보호되어야할 장소인 횡단보도 사고가 끊이지 않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자체에서 확 달라진 횡단보도로 보행자 안전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횡단보도 정지선 위치가 수정된 곳입니다.

기존에 정지선이 2~3미터 떨어져 있었다면 새로 만든 정지선은 5미터로 떨어졌습니다.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창원시가 횡단보도 100개의 정지선 위치를 떨어뜨렸습니다.

차가 멀리 정차하면서 보행자들은 위협을 덜 느낍니다.

{박선희 창원시 팔용동/′′급해서 애들이 뛰어가거나 할 때 중앙으로 뛰어오는게 아니라 가장자리쪽으로 뛰어가기 때문에 조금 많이 위험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래도 저렇게 조금 뒤로 가 있으면 안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보행자 우선 출발신호가 적용된 교차로입니다.

교차로에 들어온 차량이 횡단보도 신호에 맞춰 멈춥니다.

보행자 우선 출발신호는 교차로에서 횡단보도 보행신호가 들어 온 뒤 자동차 직진신호를 내면서 운전자에게 보행자를 인지하게 하는 시스템입니다.


창원시는 모두 5개 교차로에서 이처럼 보행자 우선 출발신호 시범사업을 실시했는데 각종 지표에서 보행안전이 크게 개선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모두 100개 교차로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횡단보도에 건너는 사람이 있으면 자동으로 녹색신호를 연장하는 교통시스템도 도입합니다.

횡단보도 안 보행자를 인식해 자동으로 녹색신호를 5~10초 연장하는 것인데 어린이나 노약자 장애인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이 가능해집니다.

{제종남 창원시 신교통추진단 단장/′′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차량 중심의 교통체계에서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교통정채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도로의 주인공은 차가 아닌 보행자라는 인식을 갖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운전자들의 협조가 필요해 보입니다.

KNN 윤혜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