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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시대, 인터넷 속도 불만 고조 전체 관람가

조회수 51 2021.05.31KNN3분
[앵커]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와 온라인수업 등이 많아지는 가운데 인터넷 속도에 대한 불만도 커지고 있습니다.

최대속도 상품이라고 해서 가입했는데 실제로는 최저보장 속도에 더 가까운 경우도 있었습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재택근무를 하며 인터넷 속도에 답답함을 느낀 A 씨.

2년 전 최대속도 1기가 상품에 가입했는데 실제속도를 확인했더니 절반에도 못미쳤습니다.

알고보니 인터넷 설치 당시 1기가 속도를 낼 수 없는 오래 된 구형 선이 일부 사용됐던 것입니다.

{A 씨/1기가상품 이용고객′′그 선이 정상적으로 들어왔으면 제가 한번이라도 기가 인터넷을 잠깐이라도 이용했을텐데 선 자체가 옛날 구형선이기때문에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는데 그 부분이 정말 억울하죠.′′}

콜센터에 항의했지만 최저속도가 보장됐기 때문에 문제가 없으며, 해지할 경우 위약금 90만 원을 내라는 답만 받았습니다.

{LG유플러스 고객센터/′′1기가 상품같은 경우 최저보장속도가 3백 메가로 되어있다 보니까 이 기준은 속도를 측정해봐도 (3백)이상이 되다보니까′′}

취재가 시작되자 홍보팀은 잘못을 인정하고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A/S 이후에도 인터넷 속도는 여전히 절반 수준에 못미쳤습니다.

{A 씨/1기가상품 이용고객′′그래도 500~600(Mbps)은 나올줄 알았어요. 그런데 (A/S이후) 아직도 최저속도에요. 광고할 때는 1기가로 하던데 그 전에 쓰던 상품과 속도는 같아요.′′}

해당 상품 가입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비슷한 경우를 겪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황아연/한국소비자원 부산지원 과장′′통신사에 여러번 문제제기를 해서 그 문제의 이력을 확보하거나 인터넷 속도 입증자료를 확보한 뒤에 한국소비자원에 피해구제 신청을 하실것을 권해드립니다.′′}

코로나19 시대에 인터넷 속도에 대한 불만과 논란이 늘어나는 가운데, 국회의 관련 법 발의와 소비자들의 집단소송 준비도 나란히 진행중입니다.

knn강소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