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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차도 재난 대응, 지차체마다 제각각.. 올해는 달라지나? 전체 관람가

조회수 18 2021.05.30KNN2분
<앵커>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속에 3명이 숨진 초량지하차도 사고 이후, 지하차도 안전 매뉴얼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당시 지자체마다 재난 대응도 서로 달랐는데요. 올해에는 늦게나마 대책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이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기록적인 폭우속에 3명이 숨진 부산 초량 지하차도 참사!

호우경보가 내려졌지만 동구청은 통제를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출입금지를 알리는 전광판 등은 고장난 상태였습니다.

공무원 11명이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백창조/택시 운전자/′′일반 공무원들이 제대로 뭔가 역할을 안했기 때문에 그런일들이 생겼지 않았겠습니까.′′}

반면 동래구는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침수가 발생하자 즉시 교통을 통제했습니다.

해운대구는 소음 민원을 받을 정도로 경보음을 울리며 통제를 진행했습니다.

′′침수 사고가 발생했던 초량 제1지하차도입니다.

사고 이후 차량 진입 차단 시스템이 설치됐는데요.

바닥에서 물이 20cm 이상 차오르면 경고 방송과 함께 진입 금지를 알리는 전광판 안내가 뜨고 차단기도 작동됩니다.′′

침수 우려가 있는 부산 시내 21개 지하차도는 이달 중으로 진입 차단 시스템 설치가 완료됩니다.

기존에는 6곳만 설치돼 있었습니다.

지하차도마다 형태가 달라 차단기가 내려오는 침수 수위도 각각 다릅니다.

{이윤기 부산시 전기시설팀장/′′얕게는 10cm 정도, 높게는 30cm 정도 수위가 감지하도록 센서를 조정해놓은 상태입니다.′′}

장마를 앞두고 부산시는 지하차도 재난 대응 메뉴얼을 다시 한번 점검할 계획입니다.

KNN 이태훈입니다.